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33

ㅎㅎ 엄마 몰래 아빠랑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산사랑의 시중 한 구절입니다. 엄마 몰래 아빠랑 소풍을 갔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노여심 시인의 아빠랑 둘이서~ 라는 시입니다. 허재희의 집에 팥빙수가 개시했습니다. 엄마표 팥에~ 이번에는 엄마의 권유로 옛날 팥빙수를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팥 듬뿍~ 넣고, 젤리 넣고, 우유넣고, 연유넣고~!! 어제 처음 만들어먹었었는데, 그 맛이 오늘 야자시간에 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실에 있는데, 날씨는 찝찝하고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먹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서 집에 가자마자, 팥빙수를 만들어먹으리라!! 라고 다짐을 하며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엄마는 잠이 오신다며 일찍 주무시고, 저는 팥빙수 기계부터 꺼내두고, 세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솔직히 다녀오니까 피곤.. 2012. 7. 10.
니 블로그를 본 적이 있어~ 이제 시험기간이 끝났습니다.^^ㅎㅎㅎ 잘 치든 못 치든 다 쳤다는 그 자체만으로 즐겁습니다.^^ 시험 기간 동안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기간인지라,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려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피곤해서 잠깐 업드려 잤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어났는데, 제가 자고 있었던 자리의 눈높이 위치에 작은 쪽지가 와있었습니다. "니 블로그를 본 적이 있거든~ 아나운서 꿈! 꼭 이뤄~" 라는 작은 메시지. 신기한 것은 제가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그러한 쪽지가 왔었다는 것!! 얼굴은 언제 봤을까요?? 블로그의 사진을 보고, 제가 얼굴을 알아본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던 초기에 김주완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중에 이사 간 집에서 동네의 이웃이 태윤이 오빠의 블로그를 알.. 2012. 7. 8.
아쉬움이 컸던 체육대회!! 요즘 블로그 관리에 많이 소홀했던 것 같아.. 미안하네요.. 블로그에게...ㅎㅎ 글을 안 쓰다 보니 글 쓰는 것이 갑자기 어려워 지려고 하는 느낌.... 어캐 해야할까요?? 다시 열심히 쓰렵니다~~ (ㅋㅋ 친구 플카!! 들고 찰칵!!) 이번 체육대회는 정말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여고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기대도 많이 했지만, 그냥 이번에는 한 번 배우는 느낌으로 하자!! 라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잡아 체육대회가 시작했습니다. 체육대회의 모든 경기의 채점과 시상은 자매반으로 점수가 매겨졌습니다. 1반이면, 1학년 1반, 2학년 1반이 한 팀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보는 규칙을 처음이라서 언니들이랑 어색해서 응원을 어떻게 하겠나?? 싶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같이 하니까 더 잘 되는 .. 2012. 6. 1.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고성에서는 공룡 엑스포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여수에도 엑스포가 열리고, 가까운 고성에서도 열리고~ 그래서 저는 가까운 고성의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고성에서는 3번째로 맞이하는 엑스포!! 2006년, 2009년, 2012년으로 3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댁이 고성이라서, 엑스포가 열리는 장소인 당항포도 자주가고, 엑스포도 열리면 2-3번은 갔었는데, 항상~ 그 내용이 그 내용인 것 같아 별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아 이번에는 별 흥미없이 그게 그거겠지.. 라는 마음으로 간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보았을 때 저의 마음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번 공룡 엑스포의 주제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 였습니다. 주제가 빗물과 관련되니 만큼 빗물에 대한 소재로 대부분의 ..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