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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안녕히가세요~^^ 오늘, 아침 엄마로 부터 새벽에 온 부재중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요즘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로 부터 걸려온 전화가 반가워서 곧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엄마, 왜 전화 하셨어요??" "재희야, 할아버지 돌아가셨다." 이 말씀에 저는 순간 멍... 해졌습니다. 요즘 많이 편찮으셔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들으니.. 이게 뭐지...?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소식이 이렇게 전화를 통해 간단하게 전달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식소에서 아침을 먹으면서,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도 모르게 먹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을 했었지만, 저는 할아버지와 무척~ 친합니다.! 손녀와 할아버지의 관계에서.. 2012. 9. 21.
첨 타본 비행기, 처음 밟아본 외국 땅!! 일본에 왔습니다.!!-이 기분을 생생하게 담고 싶어서 노트북을 빌려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제 삶의 패턴과 삶의 환경에 너무 달라서 어제가 오늘의 어제인지, 오늘이 어제의 다음날인 오늘인지, 잘 구분도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일본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YMCA활동을 하는데, 거기서 지구 시민 워크샵으로 일본에서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할 시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외국에 나가보는 것도 처음이고, 비행기를 타보는 것도 처음이라서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저는 4시 30분에 눈을 번쩍!! 떴습니다. 8시 비행기 인데, 적어도 6시에는 도착하려면, 5시에는 출발해야하기 때문이지요. 공항에 도착해서 싱글벙글 한 표정으로 아빠와 .. 2012. 9. 8.
번개시장!!에 가니~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은 일요일 아침!!! 아파트에서 잡초 뽑는 날이라서 엄마, 아빠는 잡초를 베러 내려가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름 편한 백성으로~ㅋㅋ) 8시쯤 되어서야 부스스 일어나서는 번개시장에 가려고 챙겼습니다. 8시에 일어나서 가면 물건이 많이 없으면 어떻하지?? 라며 고민이 되기는 했었지만, 엄마가 아직가도 물건은 있다고 하셔서 같이 따라나섰습니다. 신마산으로 이사를 나오면서 부터 번개시장에 많이 가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핑계가 많아서 못가다가 이제서야 번개 시장 구경에 갔습니다. 저번에 엄마가 그러시는데, 담임선생님도 만나뵈셨다고 하셔서 오늘도 만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번개시장 구석을 살펴보며 걸어다녔습니다.ㅎㅎ 항상 엄마가 번개시장에만 가면 아는 사람을 한 사람씩은 만나고 온다고~ 오늘도 .. 2012. 8. 26.
칼국수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 오늘 저녁!! 아침, 점심도 대충 먹어서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걸어나가기도 싫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고 칼국수 집을 찾아나섰습니다. 학교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면 미덕?! 이라는 칼국수 집이 가격대비에 비해서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그곳에 먹으러 갔습니다. 집에서 5분 정도 걸어올라가니 우리는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댓거리에 가겠다는 일념하나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올라온 길이 있어서 인지, 댓거리에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었습니다. 해운초와 서중, 월영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길을 걸어내려오면서, 머리속은 온통~ 뭐 먹지..?? 였습니다. 그러다가 만.. 201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