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3 오늘은 심야 야자!! 대신에 심야 영화!! 저는 보통 매일 밤 11시까지 심야 야자를 하고 집으로 옵니다. 심야야자는 학교의 기존 야자를 마치고 따로 모여서 심야야자를 하는데~~ 오늘은 땡땡이를 치고 가족들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ㅎㅎ(담임선생님이 들으면 안되는데~~ㅎ) 가족들과 함께 본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였습니다. 가족들과 이렇게 오붓하게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그냥, 보통 둘 자매아니면, 엄마랑 같이 가곤 했었는데, 오늘은 아빠까지!! 저는 학교 야자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기분은!! 오묘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불금!!(불타는 금요일) 이니까~~ 제가 친구들에게 오늘 영화보러 간다고 자랑을 하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그래!! 나.. 2012. 8. 25. 멍~ 했던 하령회!! 이번 하령회!! 먼저 하령회는 청소년 ymca에서 각 권역별로 지역들이 모여서 친목도모도 하고 동령회때 정한 전국과제에 대해서 얼마나 잘 실현되고 있는지~? 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목적에 맞게 다양한 활동도 하는 캠프입니다. 저는 청소년 ymca 대표자회의의 위원으로서 이번에도 하령회 준비위원으로 하령회를 열심히~~ 준비를 했었습니다. 이번 하령회 슬로건도 제 생각에서 나와서 채택이 된 것이었는데..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동령회때도 그랬지만, 저는 제가 준비한 만큼, 제가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동령회 때도 프로그램준비는 다~~ 하고, 동령회 준비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를 준비했었는데, 장념이 걸려서 동령회에 못가고.. 이번 하령회때에는 하령회 전에 성취포상제 탐사캠프에.. 2012. 8. 19. 보충수업이란 표현보다는 단축수업이라는 표현이 낮지 않을까요?? 우리학교는 분명히 지금!! 방학입니다. 지난 7월 20일에 방학선포식을 하면서 우리반 친구들이 서로에게 하는 인사는 "방학 잘 보내~"가 아닌 "주말 잘 보내~" 였습니다. 방학이라고 해도, 주말이 지나면 다시 만날 것이기 때문이지요. 저도 방학 때 학교 나가는 것이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방학 초기에는 학교가서 수업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그냥, 차라리, 학기 중이다!! 라고 생각하자고 마음을 먹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어떻게 보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등교를 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지금은, 단축수업이라는 표현이 더 기분 좋은 표현일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축수업이라고 하면 기분이라도 좋아지지~~ 저번에 태풍이 온다고, 9시가 아.. 2012. 8. 6.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들~ 고등학교 공부라는 것.. 가끔씩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야자시간의 모습은 너도 나도, 책속에 머리를 박고, 책을 파고 있고... 솔직히 처음에 고등학교 왔을 때는 이렇게 3년을 어떻게 사나...?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책상에 앉아있으니, 일상탈출이라는 것도 해보고 싶고, 학교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만 들고... 그래서 그 때!!에는 솔직히 그냥, 혼자서 울고, 울고, 우는 것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는 울기도 몇 번 울었습니다.ㅎㅎ 어디서나 당당하고 제 이야기를 잘하는 제가 이렇게 울었다는 것은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방법을 조금 바꾸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2012. 7. 14.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