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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자는 법을 터득했어요!! 공부한다고 앉아있는데,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그래서 장난기 발동으로 글쓰러 컴퓨터 실에 앉았습니다.ㅎㅎ(앉아있다가 걸리면 혼나는데!!ㅎㅎ-기숙사라서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그래도!! 글ㅇ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제맛이라능~!!) 이제 학교에서 중간고사도 마치고, 학교 측에서 우리 시험 끝나고 마음 헤이해질까봐 치루었던 모의고사(물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도 마쳤습니다. 대체로 성적이 올라서~ 기분은 좋지만, 목표했던 만큼 향상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ㅠㅜ 이제 시험이 끝나고 나니, 마음이 헤이해지기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수업시간에 잘 들어야하는데.. 시험기간에는 잠이 오면 벌떡벌떡~!! 일어나서 잠부터 깨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앉아있고,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2012. 10. 30.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즐거웠던 여고생 첫 소풍!! 우리 학교는 소풍을 각 반 별로 테마를 정해서 가는 소풍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에는 항상 소풍을 학교에서 정해주는 곳으로 가고, 우리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곳으로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이렇게 우리의 의견대로 갈 수 있는 소풍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작년 이 맘때에 경남도민일보 신문을 보고 창동 예술촌으로 소풍을 왔다는 학급이 있다길레, 나도 고등학생이 되면 꼭!! 오리라! 라고 마음을 먹어서 이번 소풍 때 적극!! 건의를 했으나... 결과는....ㅠㅜㅠ 그래도 2학년에는 창동에 가는 반이 있더라구요~^^ 반 별로라고 해도, 보통, 학급끼리 마음을 맞춰서 소풍을 가는데, 우리 1반은 3반, 12반과 함께, 부산 누리마루를 보러 해운대에 갔습니다. 어제 시험을 마치고 가.. 2012. 10. 16.
동현아~ 웃은 것 미안.. 3일동안 추석이라서 할아버지 댁에 다녀왔다가, 오래간만에 먹는 집에서의 식사였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앉아서 과일을 먹고 있는데, 여동생과 동현이가 또 한판 붙었습니다!! 여동생과 동현이는 나이는 6살이나 차이가 나면서 정신연령은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맨날 저희들끼리 싸우고, 장난치고, 하다가 누구 하나 울고 나서도, 또 싸우고..ㅎㅎㅎㅎ 오늘도 한 판 붙고 있는데, 논란은 '동현이가 그린 그림의 콧구멍이 몇 개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림은, 언젠가 어버이날에 동현이가 부모님께 그려드린 그림이었습니다. 윤경이가 그림을 보면서, "무슨 콧구멍이 3개고??" 라는 말과 함께 윤경이는 배꼽이 빠지게 웃고 있었습니다. 동현이는 끝까지 "2개라고~"주장을 하고~ 끝내 저에게 판정을 해달라.. 2012. 10. 1.
부유한 야식~ 난 전복 먹는다!! ㅎㅎ 내일이 명절이라서 오늘은 기숙사에서 빨리 나왔습니다. 저녁에 짐을 챙기고 야자까지~ 다 하고 집에 왔는데~ㅎㅎ 엄마가 저를 위해서 전복을 살려뒀다고 하셨습니다. 아빠 아시는 분이 해산물 쪽에 계셔서 우리는 종종 전복을 얻어 먹고는 했습니다. 얻어먹는 것인지, 사먹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덕분에 우리는 밤에 부유한 야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좀 못 먹다가, 엄마가 오늘, 제가 온다고!ㅎㅎ 전복을 야식으로 먹자고 하셨습니다.!! 엄마가 손질 하기 귀찮으시다고 삶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ㅎㅎ 구워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ㅎㅎ(오늘은 기숙사에서 안 자고 집에서 자는 것이라서 그런지 계속 웃음이 나오네요~ㅎㅎㅎㅎㅎㅎ ) 해서 엄마는, 저를 위해서~ 손질까지 해주셔서 구워주셨습니다.ㅎㅎ 역시!!.. 201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