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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했던 국사가, 역사 유적지 앞에서 생각났을 때!!-함양 상림에서~ 방금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따끈 따끈한 이야기를 안고서, 빨리 글을 쓰고 싶어 간질거리는 손을 자제시키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부터 시작해서 1박 2일간 진행한 팸투어의 거의 말미에 함양 상림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함양 상림은 최치원이 함양 태수(군수)로 있을 때 만든 최초의 인공림입니다. 항상 인공림을 보아왔었는데, 이것이 최치원이 만든 최초의 인공림이라고 하니, 의미깊게 느껴졌습니다. 상림 이 곳에는 볼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좋을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유물과 함양의 역사 또한 함께 숨 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최치원 산책로를 따라, 블로거 님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산책로의 처음에는 그네가 있었습니다. 앞에 함양의 함화루 누각도 있는 것이, 꼭 이동령이 누각.. 2012. 12. 16.
합창제!! 인기상~~받았어요!!! 오늘 합창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1학년은 오늘 이날 만을 위해서 1학기 때부터 합창노래를 준비해왔었습니다. 우리반의 합창곡은 CM송 메들리입니다. 팔도 비빔면, 스크류바, 고래밥 등의 CM송을 묶어둔 노래인데, 노래도 대부분 아는 멜로디여서 친구들도 즐겁게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지휘자를 하기 때문에, 이번 합창제에 대해서 애착도 깊었고,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대망의 오늘!! 합창제라고 해도, 제일여고! 답게, 오전 수업은 다~ 하고, 오후에 점심을 먹고, 합창제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서 그렇게 크게 긴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금 까지 준비했던 지휘를 바로~ 하자. 라는 생각과 중간 중간에 행동을 취하는 부분을 정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 2012. 11. 15.
마지막 야자!! 제가 더 떨리네요.. 잠을 자려고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아서,,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고3 언니들 마지막 야자를 했다고들 합니다... 기숙사 사감샘도 기숙사에서 자는 '마지막 밤' 이라고 표현하시고, 마지막 저녁, 마지막 식사 마지막... 이라는 것이 왜 이리.. 언니들이 수능을 치는 것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표현 하기 힘든 감정인 것 같습니다. 중학생 때는 그냥, 학교가 옆에 있어서 수능신화 제일여고! 등의 현수막만 붙여진 것을 보곤 했었는데, 실제로 고등학생이 되어서 수능을 칠 언니들과 함께 생활하고 잠자고 밥 먹고 지내니.. 그냥, 제가 수능을 치는 것 같다는 기분.. 오늘 마지막 야자! 에서 언니들이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일명 "소등식"이라고 해서 마지막 야자를 말한다고 하더라구.. 2012. 11. 6.
고구마 캐고 왔어요!! 오늘은 황금 주말!!!ㅎㅎ 토요일 어제는 토론회를 한다고 종일~ 토론회 장소에 있었고, 오늘 일요일에는 고구마를 캐고 왔습니다. 지난 봄! 부터 우리가족은 텃밭가꾸기를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 마을에 텃밭이 있는데, 우리는 거기에 땅콩도 심고, 고구마, 옥수수를 심었습니다. 땅콩은 평일에 부모님께서 가셔서 캐오시고, 오늘은 고구마를 캐러 갔습니다. 저도 우리집의 한 일원이이기에, 앞으로 집에서 밥을 얻어먹고 살기위해(이곳에 따라 가지 않으면 엄마가 밥! 공급을 끊겠다고 하셔서..ㅠ) 오늘 계획을 모두 무산시키고 따라갔습니다. 고구마를 심을 때에도 따라갔었기 때문에 애착도 있어서 얼마나 캘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갔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용서(씨엔블루 용화, 소녀시대 서현)커.. 201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