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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를 읽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 책이 몇권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책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왠지 끌리는 듯한 느낌?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는 단편소설을 여러편 모아둔 책인데, 일본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편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딱 우리의 나이대를 이야기해서 인지 읽기도 쉬웠습니다. 아빠 처럼 되고 싶지 않아! 안에도 여러 단편소설이 있다보니 저는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게 읽은 소설은 울어도 괜찮아.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의 주인공은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우는 히데토였습니다. 히데토가 우는 것에 대해서 엄마와 아빠는 대립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울어도 괜찮다.. 2011. 9. 2.
저는 경남도민일보의 총파업에 찬성합니다. 저번 부터 쓰려고 했었던 글이었는데~ㅎㅎ 시사가 되기에는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지난 24일 경남도민일보는 하루 신문을 발간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도 아버지께서 조중동, 미디어렙 등을 말씀을 몇 번 들어서 그게 뭐예요? 라는 질문을 몇 번했었습니다.(저는 아버지께 질문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가끔씩 신문을 읽거나, 컴퓨터가 없어서 개념을 찾아보지 못할 때, 같이 있지 않을 때, 문자를 해서 질문을 하고 합니다.) 그럴 때 마다 아버지는 그 질문에 대한 여러가지 답변을 주시고는 하셨습니다. 오늘, 다른 블로그들을 들어가서 글을 읽고 있는데, 제가 다 아는 이야기 인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뭔가 부족하게 아는 것 같아서 아버지께 여쭤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전체적이고 집약적이게 설명을 해.. 2011. 9. 2.
너는 학교 왜 가니? 내가 만약 우리 반 친구들에게 학교에 왜 오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단, 1초도 생각하지 않고, 밥먹으러!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ㅎ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물론 표면적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한 이유이기도 하겠지만요. 그냥 웃기 위해서 하는 소리? 그래도 저는 학교에서 3학년 급식먹는 줄에서 거의 항상 맨 앞 줄에 서서 먹는답니다.^^ 점심시간 종이 25분에 치는데, 23분, 24분 정도 되면 모든 친구들이 튀어나갈 뒷문 만으로 시선이 고정되어있습니다. 뒷문을 향해서 엄청난 레이져 광선을 뿜으며 종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 친구들의 진지한 표정을 보면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 제 친구중에는 시간표는 만들어놓은 것이 없어 매일 친구에게 물어보면서 학교에서 주는 급식 식단표는 곱게 접어서.. 2011. 9. 1.
이범선의 오발탄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우연히 오발탄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을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발탄이라는 단편소설이 있다는 것이 밑에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오발탄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풀기위해서 책을 읽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책에 좀 더 쉽게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인 철호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택시에 타서 자신이 어디에 가야 할 곳을 모르는 조물주의 오발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목적도 없이 도로위의 자신이 탄 택시는 달리는 내용으로 소설은 끝나게 됩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갑자기 경찰서로 부터 온 전화를 받는 순간 부터 철호의 마지막 하루는 꼬이게 됩니다. (여기서 제가 마지막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소설상에서 비친 .. 201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