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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102

합창제!! 인기상~~받았어요!!! 오늘 합창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1학년은 오늘 이날 만을 위해서 1학기 때부터 합창노래를 준비해왔었습니다. 우리반의 합창곡은 CM송 메들리입니다. 팔도 비빔면, 스크류바, 고래밥 등의 CM송을 묶어둔 노래인데, 노래도 대부분 아는 멜로디여서 친구들도 즐겁게 연습을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지휘자를 하기 때문에, 이번 합창제에 대해서 애착도 깊었고, 기대도 많이 되었습니다. 대망의 오늘!! 합창제라고 해도, 제일여고! 답게, 오전 수업은 다~ 하고, 오후에 점심을 먹고, 합창제를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서 그렇게 크게 긴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금 까지 준비했던 지휘를 바로~ 하자. 라는 생각과 중간 중간에 행동을 취하는 부분을 정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 2012. 11. 15.
마지막 야자!! 제가 더 떨리네요.. 잠을 자려고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아서,,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고3 언니들 마지막 야자를 했다고들 합니다... 기숙사 사감샘도 기숙사에서 자는 '마지막 밤' 이라고 표현하시고, 마지막 저녁, 마지막 식사 마지막... 이라는 것이 왜 이리.. 언니들이 수능을 치는 것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표현 하기 힘든 감정인 것 같습니다. 중학생 때는 그냥, 학교가 옆에 있어서 수능신화 제일여고! 등의 현수막만 붙여진 것을 보곤 했었는데, 실제로 고등학생이 되어서 수능을 칠 언니들과 함께 생활하고 잠자고 밥 먹고 지내니.. 그냥, 제가 수능을 치는 것 같다는 기분.. 오늘 마지막 야자! 에서 언니들이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일명 "소등식"이라고 해서 마지막 야자를 말한다고 하더라구.. 2012. 11. 6.
눈뜨고 자는 법을 터득했어요!! 공부한다고 앉아있는데,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그래서 장난기 발동으로 글쓰러 컴퓨터 실에 앉았습니다.ㅎㅎ(앉아있다가 걸리면 혼나는데!!ㅎㅎ-기숙사라서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그래도!! 글ㅇ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제맛이라능~!!) 이제 학교에서 중간고사도 마치고, 학교 측에서 우리 시험 끝나고 마음 헤이해질까봐 치루었던 모의고사(물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도 마쳤습니다. 대체로 성적이 올라서~ 기분은 좋지만, 목표했던 만큼 향상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ㅠㅜ 이제 시험이 끝나고 나니, 마음이 헤이해지기는 사실입니다. 솔직히 수업시간에 잘 들어야하는데.. 시험기간에는 잠이 오면 벌떡벌떡~!! 일어나서 잠부터 깨려고 노력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앉아있고,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2012. 10. 30.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즐거웠던 여고생 첫 소풍!! 우리 학교는 소풍을 각 반 별로 테마를 정해서 가는 소풍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에는 항상 소풍을 학교에서 정해주는 곳으로 가고, 우리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곳으로 갔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이렇게 우리의 의견대로 갈 수 있는 소풍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작년 이 맘때에 경남도민일보 신문을 보고 창동 예술촌으로 소풍을 왔다는 학급이 있다길레, 나도 고등학생이 되면 꼭!! 오리라! 라고 마음을 먹어서 이번 소풍 때 적극!! 건의를 했으나... 결과는....ㅠㅜㅠ 그래도 2학년에는 창동에 가는 반이 있더라구요~^^ 반 별로라고 해도, 보통, 학급끼리 마음을 맞춰서 소풍을 가는데, 우리 1반은 3반, 12반과 함께, 부산 누리마루를 보러 해운대에 갔습니다. 어제 시험을 마치고 가.. 201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