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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102

완전 무장하고, 타종식에 다녀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타종식에 참여해보았습니다. 18년간!(이제 18이네요.. 곧 민증도 나온다는~~ㅎㅎ)! 노래를 불러라~ 가고 싶다고 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처음에 아빠께 가고 싶다는 말씀을 드릴때는 오늘도 '언제나~' 처럼~ 그냥 넘어가겠지.. 하면서, 그러고 말을 꺼내고, 대충 마무리 짓고 끝냈습니다. 오늘도 KBS연기대상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찍 자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려는데~ 아빠 말씀~ "안가나? 가고 싶다매~" 하는 것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도 안하고 있었기에, 18년동안 가고 싶어 갈망해왔기에.. 그 기쁨은 두배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차 주차가 힘들면 안되니까 택시를 타고 가서, 우리는 완전!! 무장.. 2013. 1. 1.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와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상상하지도 못했던 여러가지 경험들을 블로그 덕분에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는 척도 받아보고~ 잡지에 실리는 인터뷰도 하고,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아는 블로그라고 하고!!ㅎㅎ 오늘도 그 중 한가지인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가을! 쯤~에 파워블로거 님들께서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오신 모습을 보고는 우와~ 이런 것도 있어?? 나도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서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지!" 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랬었는데, 1년만에, 블로거 팸투어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시험기간이어서 부모님을 통해서 간다고만 말씀을 드리고 계획서나 일정같은 것은 가기 전날에 읽어보았는데, 너무 들떴습니다. 혹시나 청소년이 저 혼자 일까봐.. .. 2012. 12. 16.
기울이지 마세요! 도원송!! 유혹하지 마세요! 미인송!! 제가 1빠!! 니까, 제가 먼저 씁니다.^^ (위에것!!) 버스타고 함양속으로~ 라는 타이틀 아래, 시작한 블로거 팸투어! 저는 블로거 팸투어는 처음이라서,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청소년 블로거들도 있어서,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빼앗아 가실길레, 직전에!! 빠샷!! 찍었죠~^^") 블로거들은 함께 함양의 시내 버스를 탔습니다. 원래 버스를 타고 계시는 분들께는 양해를 구하고, 버스에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시작점에서 종점까지 갔는데, 희한하게 이 버스 노선이 함양의 명소 곳곳을 지나가는 노선이었습니다. 그래서 달리는 버스 안에는 여러가지 마을에 대한 설명도 듣고, 이것 저것 알게되었습니다. 버스에서 했던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 2012. 12. 16.
공부했던 국사가, 역사 유적지 앞에서 생각났을 때!!-함양 상림에서~ 방금 블로거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따끈 따끈한 이야기를 안고서, 빨리 글을 쓰고 싶어 간질거리는 손을 자제시키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부터 시작해서 1박 2일간 진행한 팸투어의 거의 말미에 함양 상림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함양 상림은 최치원이 함양 태수(군수)로 있을 때 만든 최초의 인공림입니다. 항상 인공림을 보아왔었는데, 이것이 최치원이 만든 최초의 인공림이라고 하니, 의미깊게 느껴졌습니다. 상림 이 곳에는 볼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좋을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유물과 함양의 역사 또한 함께 숨 쉬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최치원 산책로를 따라, 블로거 님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산책로의 처음에는 그네가 있었습니다. 앞에 함양의 함화루 누각도 있는 것이, 꼭 이동령이 누각.. 201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