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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근교] - 강릉여행 (젠주 카페) 혼자 여행을 하다가, 문득 말이 하고 싶어서ㅠ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섴ㅋㅋㅋㅋ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강릉에 있는 친구라서, 한 번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당일 약속도 흔쾌히 오케이! 하는 넘나리 좋은 친구!! 저녁을 맛있게 먹고, 카페를 가기 위해 안목해변으로 갔다. 강릉 카페는 거의 다 가봤다며, 이 곳은 자주 오는 곳이라고 알려준 카페! 젠주! 해변을 걸을 때 봤던 곳인데, 이렇게 또 오니 기분이 좋았다. 사진의 기다림은 모르는 친구... 그래서 너가 여자친구가 흠흠. 아니야 ㅎㅎ 진짜 괜찮은 친구인데, 누구 데려가실래여? 버드나무 맥주는 강릉오면 먹어야 한다고 하길레 시켰다. 맥주를 얼음과 먹는 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얼음은 거의 다 빼고 플라스틱 컵만 이용해서 먹었다. 밤에 오니, .. 2021. 11. 27.
[춘천근교] - 강릉 여행 (주문진 실비생선구이)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가장 곤란한 순간이 내가 먹고 싶은 것을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할 때이다. 그래서 실비생선구이에 가기 전에는 1인분으로 주문이 가능한 지 먼저 물어보고 갔다. 사장님은 따뜻한 목소리로 당연히 되죠~ 라고 해주셔서, 고민도 하지 않고 안목해변에서 택시타고 주문진으로 향했다. 식사는 기대했던 대로 맛있었다. 가게가 엄청 잘 되는지, 본점 옆에 1호점, 2호점, 3호점 까지 있었다. 본점에 가서 식사한 줄 알았는데, 영수증 받고 보니 2호점이었다. 그래서 조용히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왔다. 나올 때는 사장님이 누룽지와 물도 함께 주신다. 가게의 컨셉 같은데, 배낭매고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물이 필수템이기에~ 얼른 챙겨서 받아왔다. 만 사천원 정도의 모듬 생선구이... 2021. 11. 26.
[190일째 미라클모닝]-아침 일기 쓰는 방법 아침일기! 생소하지 않을까? 나도 처음은 그랬다. 아침에 한 일이 없는데 어떻게 일기를 써??라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나의 아침 일기 맨 위에 날짜를 쓰고 기상한 시간을 쓴다. 나는 불교라서 아침마다 기도문을 읽고 싶어서 작성을 해두었고 이 부분은 생략해도 될 것같다. 그리고 검정색으로 쓰는 부분은 현재 나의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솔직하게 쓰다보면 어느새 일기장이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되어버린다. 무슨 내용이든 괜찮다. 오늘은 너무 졸린 날이다. 도 괜찮고, 어제는 속상한 하루였다. 도 괜찮다. 뭐든 쓰다보니 생각이 정리되고 고민이 해결되더라. 파란색 부분은 1일 5감사에 대한 내용 감사한 내용에 대해서 쓰면 된다. 보통 1,2번은 어제 감사했던 일 3번은 사소한 것에 .. 2021. 11. 26.
[춘천근교]-강릉 커피1901 강릉으로 여행을 온 이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찾기 위해서. 이틀로 계획했던 여행인데, 아직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같아서, 오션뷰가 예쁜 카페를 찾았다. 안목해변에서 주문진으로 올라왔던 터라, 뷰가 좋은 곳은 식사를 했던 곳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있었다. 택시를 탈까 하다가, 어차피 걷는게 여행인데, 싶어서 파워워킹으로 걸었다. 커피 1901.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부부가 하는 느낌이었다.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놓으신 것. 그 정성이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뷰가 좋은 자리를 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두파이를 시켰다. 작은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다. 노트북을 꺼내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도 잔잔하니 생각에 젖어들게 했다. 신기해보이는 시계다! 이렇게 해서 시간을 알.. 202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