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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1일 한 해 돌아보기 2021년 목표는 매일 아침 일기장에 꾹꾹 눌러쓴 2021 나의 목표!! 의식적으로 생각을 하기도 했고, 쓸때마다 부끄러움과 즐거움을 매일 느꼈다. 1. 영어공부하기(20점만점 10점) 토익 조금 하고.. 전화영어 3개월 했으니까 10점 줄게... 2. 금융ㆍ경제공부하기(16점) 우리 센세랑 공부하면서 주식 종목도 검색하고 알아보고, 지금은 공부할게 있어서 조금 뜸해졌지만, 꾸준히 공부를 놓지않고 하고 있다는 것에 칭찬해~~ 3. 꾸준히하기(20점) 무엇이든 꾸준히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에 칭찬해~ 4. 감정빼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기(4점) 이건 칭찬 못해ㅠ 감정적이고ㅜ 음.. 또 한 편으로는 조금은 나아졌다는 것에 10점 만점에 2점 칭찬할게.. 내가 원하는 최선의 단계에서는 2단계정도.. 2021. 12. 31.
[창원] 놀거리, 볼거리, 야경 좋은 곳! 창원으로 내려가는데 3시간 30분? 4시간 운전 한 것같다.. 밤 운전 안좋아하는데.. 호불호를 떠나서 무조건 해야하는.. 나의 숙명 ㅠㅠ 눈도 아프고ㅠ 힘들지만!! 가족들과 논다는 생각만을 하며!! 어둠속을 달려간 곳! 창원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저녁을 먹고 간 야경을 반겨준 안민고개 였다!!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동생한테, 여기 말고 그냥 카페가면 안되냐고? 너의 운전 실력을 믿지 못할 것같다고 ㅋㅋㅋㅋㅋ 막말 했는데.. 와... 진짜 감탄사만 연발했다. 원래 살던 춘천에서는 야경이라고 해도 이런 뷰가 나오지 않는데.. 어쩔수 없는 강원도 인가.. 역시 이곳은 인구 백만 도시 창원 통합시!! ㅋㅋㅋㅋ(창원 마산 진해 홍보대사임...ㅋㅋㅋ) 너무.. 2021. 12. 26.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요즘 조금 힘들었다. 어휴!! 힘들다는 말 그마안~~!!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내가 정신 질환이 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다. 그냥 다 나를 욕하는 것같고, 무관심이 무섭게 느껴졌다. ㅎㅎ 관심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온 터라, 무관심이 나를 싫어하는 것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나를 옥죄어가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런 관심의 노예?에서 이제는 좀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든 생각을 정리했다. 1. 관심을 받기 위해서 애써 노력하지 말 것. 내가 갖추어진 상태가 되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다가올 것이다. 2. 지금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에 좀 더 집중할 것.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는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에. 그렇다고.. 2021. 12. 24.
[춘천근교]-강릉여행(여기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요즘 여행을 종종 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나는 이 곳에 여행을 하기 위해서 들렀는데, 여기 살고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떠실까? 내가 여행하면서 느끼는 이 기분처럼 이 풍경이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눈부실까? 카페를 찾아가는 길이 꼬불꼬불 길인데, 지붕들 위로 보이는 바다색이 어찌 이렇게 예쁠까? 파도를 얼마나 많이 맞았으면, 바위가 저렇게 맨들맨들 해졌을까? 찰싹 찰싹 파도 소리~ 해변을 따라 걷다가 이 소리를 담아두고 듣고 싶어서 영상을 찍어두었는데, 이 소리를 매일 들으면 지금처럼 가슴이 뻥 뚤린 것처럼 후련한 기분일까? 여행 마지막 즈음에 마당 앞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할머니들을 보았다. 그 모습을 보고 내 생각은 정리되었다. 여행 오는 장소에 산다고 다 즐거운 것도 아니고, 다 사는 곳이구나..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