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3

[춘천근교]-강릉 커피1901 강릉으로 여행을 온 이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찾기 위해서. 이틀로 계획했던 여행인데, 아직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같아서, 오션뷰가 예쁜 카페를 찾았다. 안목해변에서 주문진으로 올라왔던 터라, 뷰가 좋은 곳은 식사를 했던 곳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있었다. 택시를 탈까 하다가, 어차피 걷는게 여행인데, 싶어서 파워워킹으로 걸었다. 커피 1901.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부부가 하는 느낌이었다.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놓으신 것. 그 정성이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뷰가 좋은 자리를 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두파이를 시켰다. 작은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다. 노트북을 꺼내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도 잔잔하니 생각에 젖어들게 했다. 신기해보이는 시계다! 이렇게 해서 시간을 알.. 2021. 11. 25.
189일 미라클모닝 오홋!! 오늘은 조금 아쉬웠지만! 나중에 기사 요약 등은 완성했으니~ 고생했어! 2021. 11. 25.
라미 만년필 선물 자랑 - 보라색 취향저격 만년필! 만년필을 선물로 받았다. 진짜 영롱하고 예쁘다. 직업 특성상 헤어짐에 익숙해져야하지만, 아직은 조금 힘들다. 이 곳에서 만난 아끼는 보물인 친구가 선물로 준 만년필이다. 내가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기억을 해서, 보라색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만년필로! 각인까지 예쁘게 해서 준 선물. 오늘 마지막 이십니까? 라는 말을 듣고, 눈가가 촉촉한 것을 보고..(원래 눈이 촉촉한 친구라서 운게 아닐 수 도 있음ㅋㅋ) 더 이상 말을 하면 나도 울 것같아서, 고마워! 연락해! 라는 말만 하고 보냈는데, 진짜 감동이고, 이렇게 다른 곳으로 가면서 한 명 남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그런 사람이 생긴 듯 해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사람은 진정성을 느끼고 느끼게 해줄 때, 남게 되고 진짜 내 사람이 되는 것같다.. 2021. 11. 24.
[여주] - 감성식탁 여주 아울렛에 옷을 한 번 사러 가자는 친구의 말에 호다닥 다녀온 여주! 이제 곧 교육을 받기 위해서 올 것이기에, 그 전에 답사 겸 천천히 다녀왔다. 점심시간에 되어서 원래는 그늘집이라는 집에 가려고 했는데.. 와우 웨이팅만 40분 걸린다고 해서, 40분 기다리면 진 빠질 것같아서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음식이 깔끔하게 나와서 좋다고 하는, 감성식탁! 이름 답게 갬성~ 이 흘러넘쳤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장님께서 주차장으로 나오셔서 주차공간을 안내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안내하기 위해서 복장을 갖추고 나와있다기 보다는 앞쪽에 주차공간이 없으니, 손님들이 헛걸음 하실까봐 알려주시기 위해서 나와있는 느낌이었다. 사장님의 정성을 느끼면서 가게에 들어갔더니, 탁 트인 느낌으로 가게는 넓게 있었다. .. 2021.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