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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48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소설, 겨울에 읽기 스키장 연애 이야기 히가시노 게이고.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그가 스키장에서 있을 법한 내용으로 연애소설을 썼다. 추리담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가 쓴 연애소설은 연애를 넘어선 스릴과 심리전이 있었다. 상황을 곤돌라라는 좁은 공간에 둠으로써 서로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스릴. 누군가에게 실로 표현하기에 어려울 법한 감정선의 말들을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내 감성을 한 껏고조시키는 심리전. 처음에 책을 읽을 때에는 주인공이 여럿 나오길레 단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개된 주인공들이 아닌 다른 인물들로 전개되는 내용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사랑이라는 연결고리로. 얽히고 섥혀서 관계를 맺어버린 등장인물들이었다. 고타는 결혼을 약속한 미유키를 속이고 모모미와 스키장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곤돌라에서 미유키를 .. 2022. 2. 1.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이 된다면, AI인공지능, 로봇, 윌스미스 영화가 만들어진 건 2004년. 영화가 현실화가 되고 있다는 말이 지금은 상투적으로 들리고 있다. 실제로 그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인지 영화를 보면서 음성인식에 대해서는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결국 창조자인 인간이 피사체인 로봇에 의해서 통제가 되는 것인가. 믿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같았다. 로봇도 발전을 하고, 업데이트가 되니, 최초에 심어두었던 3대 원칙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인간을 해치게 된다. 3대 법칙은 다음과 같다. 인간을 지키기 위한 이유로, 인간을 과도하게 통제하고 통제를 따르지 않으면 헤치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요즘 AI인공지능이 여러방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로봇에.. 2022. 1. 31.
엽기적인 그녀! 내가 원하는 연애의 모습을 생각하게한 전지현의 연애관 예전에 이런 연애를 하고 싶다!! 라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본 영화이다. 영화, 드라마 이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모르면 대화를 하지 못하고 스스로 뒤처진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기회가 되면 찾아보곤 한다! 운명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우연이라는 다리를 놓아주지~ 라는 명대사! 그러게.. 나도 가끔 운명이 있다면 우연이라는 핑계로 다가와주길 기도할 때가 있는데! 정말 그 우연을 기도한다면 노력이라는 힘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보면서 엉뚱한 생각1. 마지막에 나무 밑에서 나온 할아버지!!가 죽은 사람과 산사람이 있어~ 라고 하는데!! 저 할아버지 혹시 차태현인가?? ㅋㅋㅋㅋ!!?? 라는 생각... 요즘 시간이 왔다갔다는 영화 너무 많이 봤어..... 2022. 1. 24.
금융 경제 교육 1탄. 전체를 읽어라.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학교 소비자 학과에서 트렌드에 대해서 만들어내는 책이다. 재작년부터 읽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다가 드디어 읽어보았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키워드 두운은 "TIGER OR CAT"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상황 변화에 대해서 얼마나 잘 대처하는가에 대해서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이 그 가운데 서있다. 2022년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열릴 것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반면, 그러한 종식이 보건의학적으로는 이루어질지 몰라도, 사회경제적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소비자들의 구매수준이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영국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예전의 매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