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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62

부유한 야식~ 난 전복 먹는다!! ㅎㅎ 내일이 명절이라서 오늘은 기숙사에서 빨리 나왔습니다. 저녁에 짐을 챙기고 야자까지~ 다 하고 집에 왔는데~ㅎㅎ 엄마가 저를 위해서 전복을 살려뒀다고 하셨습니다. 아빠 아시는 분이 해산물 쪽에 계셔서 우리는 종종 전복을 얻어 먹고는 했습니다. 얻어먹는 것인지, 사먹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덕분에 우리는 밤에 부유한 야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좀 못 먹다가, 엄마가 오늘, 제가 온다고!ㅎㅎ 전복을 야식으로 먹자고 하셨습니다.!! 엄마가 손질 하기 귀찮으시다고 삶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ㅎㅎ 구워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ㅎㅎ(오늘은 기숙사에서 안 자고 집에서 자는 것이라서 그런지 계속 웃음이 나오네요~ㅎㅎㅎㅎㅎㅎ ) 해서 엄마는, 저를 위해서~ 손질까지 해주셔서 구워주셨습니다.ㅎㅎ 역시!!.. 2012. 9. 29.
칼국수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 오늘 저녁!! 아침, 점심도 대충 먹어서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걸어나가기도 싫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고 칼국수 집을 찾아나섰습니다. 학교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면 미덕?! 이라는 칼국수 집이 가격대비에 비해서 맛있다고 해서 우리는 그곳에 먹으러 갔습니다. 집에서 5분 정도 걸어올라가니 우리는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댓거리에 가겠다는 일념하나로 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올라온 길이 있어서 인지, 댓거리에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었습니다. 해운초와 서중, 월영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길을 걸어내려오면서, 머리속은 온통~ 뭐 먹지..?? 였습니다. 그러다가 만.. 2012. 8. 26.
ㅎㅎ 엄마 몰래 아빠랑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산사랑의 시중 한 구절입니다. 엄마 몰래 아빠랑 소풍을 갔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노여심 시인의 아빠랑 둘이서~ 라는 시입니다. 허재희의 집에 팥빙수가 개시했습니다. 엄마표 팥에~ 이번에는 엄마의 권유로 옛날 팥빙수를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팥 듬뿍~ 넣고, 젤리 넣고, 우유넣고, 연유넣고~!! 어제 처음 만들어먹었었는데, 그 맛이 오늘 야자시간에 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실에 있는데, 날씨는 찝찝하고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먹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서 집에 가자마자, 팥빙수를 만들어먹으리라!! 라고 다짐을 하며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엄마는 잠이 오신다며 일찍 주무시고, 저는 팥빙수 기계부터 꺼내두고, 세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솔직히 다녀오니까 피곤.. 2012. 7. 10.
니 블로그를 본 적이 있어~ 이제 시험기간이 끝났습니다.^^ㅎㅎㅎ 잘 치든 못 치든 다 쳤다는 그 자체만으로 즐겁습니다.^^ 시험 기간 동안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기간인지라,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려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피곤해서 잠깐 업드려 잤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어났는데, 제가 자고 있었던 자리의 눈높이 위치에 작은 쪽지가 와있었습니다. "니 블로그를 본 적이 있거든~ 아나운서 꿈! 꼭 이뤄~" 라는 작은 메시지. 신기한 것은 제가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그러한 쪽지가 왔었다는 것!! 얼굴은 언제 봤을까요?? 블로그의 사진을 보고, 제가 얼굴을 알아본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던 초기에 김주완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중에 이사 간 집에서 동네의 이웃이 태윤이 오빠의 블로그를 알.. 2012.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