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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생일이었어요 지난 10일, 보통의 학교에서 졸업식을 하던날.. 물론 우리학교에서도 졸업식을 했고^^내가 한것은 아니지만..선배들의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갔습니다. 아침부터 엄마는 아침밥을 미역구과 찰밥을 해주시느라, 바쁘셨습니다. 찰밥에는 저의 건의로 대추와 밤도 넣었습니다.^^물론 콩도 넣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침이라 시간이 부족했지만 생일날 아침은 다먹어야 복이 온다는 말씀에 한그릇 뚝딱!해치우고 갔습니다. 졸업식이 있는 날이라서 이진수선생님께서 청소를 해야 한다며 간부를 일찍부터 부르셨습니다. 저도 간부인지라 등교까지 빨리 해서 학교에 가서 아침부터 청소를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반의 천혜원이라는 친구도 생일이어서 한반에 생일이 두명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하니 조금 어색했습니다. 교실에서.. 2011. 2. 12.
오랜만에 드라마 하나 정복했다.!! 우리집은 엄마가 tv를 보지 않으신다. 그래서 우리가 tv앞에 앞에 앉아 있는 모습만 보면 "일어나라!"라고 말씀하시고는 하신다. 오늘밤..여러가지 그냥 좀 복잡하고 해서 생일인것도 해서!!밤을 새보기로 했다. 벌써 새벽 3시 30분이다. 터키축구전을 한다고 동현이가 일찍 자서, 깨워줬다. 자고 있는 애를 발라당!들고 "터키하고 축구한다.!축구한다.!하니까, 벌떡 일어났다. 혼자서 잠을 깨기위해 뺨을 때리고 난리났다. 어리기만 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것에 대한 열정을 보니, 내 동생에게도 저런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론으로!! 저번에 꽃보다 남자, 공부의 신, 이후로 드라마를 정복했다. 본방사수!까지는 모두다 못했지만 요즘은 케이블 방송으로 재방송을 많이 해서 다봤지^^(우리엄마.. 2011. 2. 10.
평양성..정말 웃긴 영화입니다.^^ 일요일..아침..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고 방학의 마지막날 인지라 저희는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하늘이 오빠랑 저랑 동현이, 윤경이 이렇게 4명이서 말입니다.!! 조금 일찍 챙기자!라는 의미로 저희는 조금이나마 저렴한 조조를 보기 위해 아침 8시 30분 부터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갔다가 오후에는 창원에 세배를 하러 가야 해서 창원 가는 길목인 합성동의 cgv를 선택했습니다. cgv는 잘 안와서 익숙치 않았는데 하늘이 오빠가 주도 해주고 해서 쉽게 티켓도 사고 했습니다. 영화를 보러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에 갔다가 팝콘을 지키고 서 있는데 누군가 제게 인사를 건네 더군요. 저는 놀라서 쳐다 보았지요. "재희! 여기는 우짠 일이고?" 태윤이 오빠가 .. 2011. 2. 8.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스키를 탄 것이 아니라 보드를 탔습니다. 스키는 세네번정도 타보아서 중급에서 내려오는 것은 가능한데, 스키가 되고 보니 보드를 배워 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또, 우리의 마음을 알아차리신 엄마께서 보드 강습 까지 예약해 두셨더군요.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저^ 스키장에 가니 갑자기 눈이 엄청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발이 휘날리고 하면 스키타기 힘들겠다..춥겠다..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보드강사님께서 오셨고 우리는 보드를 탈 때 넘어지는 것,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것 등을 간단히 배운 뒤에 조금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서 앞으로 타기 뒤로 타기. 방향 전환하기 등을 배웠습니다. 이왕 돈 주고 하는 거 제대로 하나 배우고 가자! 라는 생각으로 엄청 열심.. 201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