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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ㅎㅎ 생일 축하해~ 블로그!!

by 허재희 201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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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 블로그의 첫 생일 이었습니다.ㅋㅋ
(엄마가 옆에서 쌩쑈!! 한다고 놀리지만 꿋꿋하게 끝까지 써내려가렵니다~ㅋ)

 

 

내가 좋아하는 뚜레쥬르 티라미수 케익으로 축하해주렵니다~

제 블로그가 1월 달에 만들었다는 것은 기억이 나서 1월이 되면 꼭! 이야기로 포스팅을 하고자!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그 날이 오늘이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블로그를 언제 만들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아 제일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포스팅을 했던 글을 읽으면서 1년 전의 추억에 젖어들었습니다.

ㅎㅎ 혼자서 읽으면서도 웃겼습니다. 세줄이었는데, 나름 처음에 만들면서의 각오는 대단했던 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만큼 제가 1년 동안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했나? 돌아보기도 했구요~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http://herjaehui.tistory.com/trackback/1)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서 제 글을 몇개 읽어보고 있으니~ 참 웃기다. ㅋ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느낀 것이 순수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저한테, 순수하다고 하니 쫌~ 이상한데..ㅋㅋ 

며칠 전 영화를 보고 와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는데,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었습니다.

느낀 생각은 많았는데, 그 생각을 어떻게 예쁘게 쓸까? 라는 생각에 쓰는 게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레도 영화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고 평을 할 텐데~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내 글을 읽을 텐데.. 라는 부담감 때문인지 스스로가 부담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쓰다가 중간에 마무리를 짓고 그냥 비공개를 해놨지요~

며칠전의 포스팅 하려 했던 기억과 오늘의 블로그 초기에 쓴 글을 읽은 기억에 참, 대조된다.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가끔 블로그의 관리창에서 유입경로를 보고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색을 해서 제 블로그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숙제가 있을 때나 궁금한 정보가 있을 때 검색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렇게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고~

학교에서 친구들이 제 블로그를 검색으로 통해서 들어와봤다~ 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분은 우리 학교 학생인데~ 라고 하면서 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놓은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내 글이 검색창으로도 들어오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신기해 할 때도 있고, (다른 파워블로그 님들 앞에서 부끄럽지만, ) (예전보다~) 참~ 유명해졌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제가 글을 쓰는 것이 너무 많이 알려지는 것이 솔직히 무서울 때도 있고, 내가 안 정보가 사실일까?라는 의구심에 글쓰기를 못할 때도 있습니다. 글을 써두고도 비공개를 해놓은 경우도 있구요~^^ㅋㅋ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하면 다른 친구들은~ 자기들도 블로그를 했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안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1년간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귀찮지 않았던 적이 없다.!! 라고 말하면 그게 거짓말 일 것 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어떠한 활동을 할 때에도 사진을 한 장 더 찍게 되고 더 활동을 열심히 하게 되고 더 기록을 열심히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써야한다. 라는 생각 덕분에(?!) 저는 모든 활동과 매사에 열심히 합니다. 블로그의 장점이겠지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1년간 블로그는 제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처음으로 블로거 간담회에도 가보았고, 송년회 파티에도 초대를 받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팸투어에도 초대를 받았었습니다. 다른 약속때문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저는 초대를 받은 것 자체가 너무 큰 영광이었습니다.^^

블로그 글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신문에도 제 글이 실려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도 있었고, 블로그를 통해 만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그러한 사람들에 의해 행복해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하였구요~^^

이제는 그러한 제 블로그가 1년이 되었습니다. 유별난 첫째! 처음에 블로그 이름을 뭘로 지을까? 라고 고민하던 제 뇌리를 스친 단어! 우리집에서 저를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해서~ 저는 이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그러한 1년 전의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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