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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싸라비야!ㅋㅋ 카메라를 샀어용~~ㅎㅎ

by 허재희 201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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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덕분에 계획했던 공부는 하나도 못하고 주말을 마무리 했지만..ㅠㅠ

일단은 제일 기분이 좋았던 일부터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I bought a new camera!!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그냥 핸드폰으로 찍으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ㅋㅋ

그런데 하면 할 수록 사진도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집에 있는 작은 카메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꽤 오래된 카메라인데, 제가 예전에 한 번 떨어뜨린 것을 빼고는 그렇게 크게 수리를 한 적이 없어서 나름대로 쓸 만했던 카메라였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카메라의 소유를 제게 주시면서 카메라는 가족의 공동소유가 아닌 정말! 제것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뭔가... 씁쓸...했습니다. 그 카메라의 나이를 보면... 막내동생과 나이가 비슷할 것이니 말입니다.

그 때부터 제가 부모님을 조르는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카메라를 하나 사주세요~~ 라고 조르면서~~ㅎㅎ

카메라의 크기도 조금 커서~ 자주 못 들고 다닐 때에면~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서 하던 말이~

"그래도 명색에 블로거가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니..."

라고 말하면서~~ㅎㅎ 나름대로 머리를 많이 굴려 졸랐습니다.ㅋㅋ

그럴때마다 돌아오는 부모님의 말씀은~ " 파워블로거 되면 사줄게~~" 라고 하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포스팅을 하곤 했습니다.

ㅎㅎ 기억을 떠올려 보니~ 새록새록하네요~^^

졸업을 하고 나서 지난 주~쯤에~~ 엄마가 제게 귀뜸을 해주셨습니다.ㅋㅋ 요즘 카메라 사주려고 하고 있다고~~ 언제 한 번 보러 가게 될 것이라고~ 저는 핸드폰도 가격비교를 꽤 오래하고 샀던 기억이 있기 떄문에 짧으면 일주일 정도 가격비교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빠의 말씀 중에서 조만간 카메라를 보러가자~ 라고 말씀하시고 나서~ 곧 며칠후~!! 우리가족은 창원롯데마트에 갔습니다. 남동생의 생일선물인 장난감을 사기위해 토이조러스에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엄마와 함께 옆에 있는 전자랜드에 가서 카메라를 열심히 보았습니다.

 

롯데마트에 있던 분홍색 카메라~^^

엄마는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봐~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정말로~ 돌아다니면서~ 카메라의 디자인, 무게, 슬림한 정도~ 등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소니사의 이! 카메라였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엄마에게 달려가서~ 이카메라가 마음에 든다고~~ㅎㅎ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매장 직원께 제가 원하는 조건의 카메라를 이야기를 드리니~ 똑같은 카메라를 추천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원하던 가격대에서 카메라의 화질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잘 나온 카메라라고 하셨습니다. (ㅎㅎ 내가 나름 보는 눈은 있구나..ㅋㅋ 라고 속으로 생각을 했죠~~ㅎㅎㅎㅎㅎ)

이제 원하는 카메라를 정해두고 나니!! 검색에 돌입했습니다. 그 가격에 세일가격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더~ 싸지 않은지, 어느정도의 가격차이가 나는지~~ 아빠의 핸드폰을 이용해서 열심히~~ 찾았습니다. ㅋㅋ

그리고는 내린 결론이 내일~!! 일요일에 하이마트에 가보자!!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하이마트에 갔습니다.ㅋㅋㅋㅋㅋ

하이마트에도 똑같은 기종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롯데마트와 비슷했지만~~가방을 준다는 조건에서 좀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하이마트 매장에서 산~ 흰색 카메라~!!

여러가지 색이 있었지만, 흰색을 제일 추천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흰색을 보자마자~~ 홀릭!!!! 정말~ 예뻤습니다. 직원이 말하는데, 전국에 몇 개 남지 않은 색이라고 하셨습니다.ㅋㅋ 그만큼 희귀템이라는 거!!ㅎㅎ

그래서 여러가지 세이브할인을 받고 해서 ㅎㅎㅎㅎㅎㅎ 샀습니다.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매장 안에서 카메라를 샀을 때에는 매장 안에서 보고 있어서 그런지 느낌이 없었는데, 나오고 나서 내 손으로 쥐어보니 정말로~~ 내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제일 처음으로 동생들과 함께 찍기 위해서~ 차안에 들어가서 제일먼저 찍었습니다.ㅎㅎ 동생들과~~ 찰칵~!!!!ㅎㅎ

 

여동생은 자다 일어나서..ㅋㅋ 남동생은 신기신기~^^표정!!ㅋㅋ

카메라를 사고 나서 생각을 하니~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니 파워블로거 되면 사줄게~'라고 하셨던 말씀!!ㅎㅎ

부모님은 제 블로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조금~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은 항상 쓰고 하지만~ 아직까지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못하기 때문입니다.ㅠㅠ

글의 질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이 가미가 될 때, 제 블로그의 가치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ㅎㅎ

이제 곧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한다고 블로그 활동에도 많이 소홀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부모님께서 새로 사주신 카메라로 포스팅도 많이 하고 정말~!!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다고 하니까~~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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