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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102

윤경이와 저 모두 급장이 되었습니다. 엄마아빠감사합니다 윤경이는 우리학교 1학년 4반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는 금요일에 학급에서 급장선거를 하는데, 34명중에서 2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급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반은 급장을 뽑지 않았고 저는 윤경이가 되어서 언니와 꼭 함께 급장이 되고 싶다는 말에 정말 열심히 밤에 새벽 2시까지 연설문을 외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교복입혀놓으면 뭔가..어색... 나름 반에서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 졌는데, 같이 급장으로 나온 예지가 후보로 선출될때도 추천받아서 되고 해서, 엄청 부담되었습니다. 진짜 급장은 되고 싶은데..하면서 말입니다. 그 다음날 아침 아빠와 윤경이와 함께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있는데, 아빠가 "니 시낭송외우는것 있나?"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1개정도는 외우고 있는 프로정신!!ㅎ.. 2011. 3. 6.
눈이 내려 동생과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지난 월요일..눈이 내려서 버스가 거의 다니지 않는 바람에 나는 발이 묶여(고유어 사용~배운건 써먹는..^^) 학원을 가지 못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린다고 3-40분동안 떨면서 버스를 기다렸는뎀... 마산에서 변두리?에 있는 지역이라 말그대로 촌이라서, 눈이 계속 계속 쌓이면서 많이 오더군요.. 학원을 가지 않으니..동생에게 누나 노릇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눈오는 날..가족들과 나가서 눈사람 만들었던 기억이..오래전 이야기 인데도 저는 기억이 새록새록 나거든요..그래서 동현이에게도 그런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지요^ 윤경이는 친구들과 놀다와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같이 가지 못하고, 동현이와 나는 눈이 와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어떤 사람이 눈사람을 아주 크게 만들어.. 2011. 2. 18.
두눈으로 확인하니 신기 신기^^ 명절 잘 보내셨나요? 할머니 댁에 다녀 온 뒤라 엄마는 지치셔서 잠이 들었고 아빠는 작은 고모집에 다녀오신다고 가셨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동생들에게 가져온 과일을 깎아주고 먹고 있었습니다. 감을 갂아 먹는데 감씨가 보이는 것입니다.^^ 저번에 강의를 듣는데 수분과 수정 공부하다가 감씨안에는 배젓과 배가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곤 선생님께서 믿기 싫으면 감씨 반으로 쪼개서 보세요..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이 생각이 나서 진짜로 쪼개 보았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칼을 들고 뭘 하냐며 위험하다고 하지말라고 했습니다.(누가 언니고 동생인지...ㅎㅎ) 딱 쪼개는데..우와..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이 내눈앞에..ㅎㅎ 저번에도 한번 쪼개 보긴 했었는데 그때는 모르고 해서 인지 별로 와~~하면서 안 와닿았는데.. 2011. 2. 4.
중학생도 이제 국어능력 인증 시험이 대세다! 요즘은 국어능력인증시험을 대비하는 어휘어법 강의를 듣고 있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을 대비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중등 교과부터 수능까지 연계되는 국어 학습이라고 해서 국어 실력을 좀더 늘리고자 듣고 있다. 지금은 앞쪽인 어휘강좌를 듣고 있는데 이청화 선생님도 무척 재미있으시고 들으면서 그날 하루하루에 배운 어휘를 실생활에 적용시켜보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이청화선생님이 그 어휘 밑에 실생활에 적용시키기 위해 한문장 씩 써보라고 하셔서 쓰면서 듣고 있다. 기존의 TV강좌나 내신대비강의와는 달리 20분 더 길게 1시간 분량이라서 엉덩이가 간질간질해서 일어나고 싶을 때도 많지만 이거만 하고 하고 싶은 거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듣고 있다.^ 특목고나 자사고에 가려는 친구들은 국어능력 인증 시험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