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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102

오늘은 만우절!! 정도만 지나치지 않는다면 거짓말도, 장난도 애교로 봐줄수 있는 오늘..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오늘 담임선생님께서 출장이다~" 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 학급에 대하여 담임선생님께서 출장이라는 것은 날 뛸듯 기쁜 일입니다. 저도 무척이나 기뻐서 손으로 날개짓을 하며 기뻐하고 있으니, 한 친구가 와서, "오늘 만우절이다.~재희야!!" 라고 하는 것입니다. 큭! 그랬지.. 저는 다른 친구들이 써먹기 전에 바로 다음으로 가서 "오늘 담임선생님 출장이다."라고 하니, 옆에 만우절이다. 라고 얘기해주는 친구도 없고 친구들도 급장인 제가 말을 하니 순순히 잘 믿더군요..ㅎㅎ 물론 나중에 다 들통이 났지만..ㅎㅎ 친구들은 칠판에 까지 써놓고 아침자습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께서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저는 .. 2011. 4. 1.
게시판 만들고~ 고기먹고~~ 오늘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내일 있을 환경 심사를 대비해서 게시판도 구도를 잡아놓았으니, 다~붙이고, 마무리 정리를 했습니다. 반장이 되고 나면 제일 처음 큰 관문이 환경 심사인데~ 내일 환경 심사가 잘 끝이 나서 상을 꼭 받고 싶습니다.부반장인 예지는 상 안받으면 울어버리겠다고 할 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도 환경 심사는 청소를 위주로 보니, 내일 학교에 가서 청소도 마무리하고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학급 간부들만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 남아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게시판의 기본 틀은 다 잡혀있고 그 위에 우리가 하나하나 붙이고 하는데, 이것도 어지간히 힘들더군요~ 이사진 올리고 친구들에게 얼마나 욕을 얻어 먹을지...ㅎ지못미..ㅎ어떡해~~애들아 미안해~~ㅎㅎ 푸하하~ 청소배당, 정보안내, 이런것들의 파일.. 2011. 3. 30.
블로그 글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4시에 눈을 떴습니다. 아빠가 신문 배달이 4시부터 시작하다고 얼핏 들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저는 수업중이라서 받지를 못했습니다. 아빠께 전화가 와서 아빠가 대신 승낙을 해주셨는데.. 저는 8시나 되어서야 학원을 다 다녀오고 들을수 있었습니다. 아빠가 제 글을 신문에 올려준다고 들었을때의 기분은 그야말로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엉덩이가 의자에 그냥 가만히 앉아 있지가 않고 계속 방방 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날아 간다는 기분이 어떤기분이라는 말..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4시에 일어나서, 과학숙제를 하면서 신문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시간대별로 한번씩 나가서 신문이 왔는지 손을 슥~뻗어보고, 온지 확인하고 불 비춰보고..4시에 일어나서 기다렸.. 2011. 3. 29.
학교 창.체 시간에 마산 영화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이번 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새롭게 생긴것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5,6,7교시와 토요일에는 3교시에 창의력 체험활동이라고 해서 새로운 활동이 생겼습니다. 요즘 포토플리오며, 입학사정관제가 요동을 치는 바람에 교육청에서 새롭게 만든 방침인것 같습니다. 이론이 아닌 한달에 한번씩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것을 보고 느끼게 함으로서 포토플리오를 만들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그리고 학생 전체에게 똑같은 공정성을 주고, 여기서 이렇게^^ 다녀와서 글을 쓰는 학생들은 포토플리오로 만들수 있게 해주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의 이러한 방법에 찬성합니다. 4교시에 점심을 후다닥~해치우고, 교실에 와서 퍼특! 청소를 하고, 2시까지 수업이 시작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기위해 나갔습니다. 학교바..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