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tar~!!!

ㅎㅎ 요즘 한 주 한 주 k pop star보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원래 작년의 1도 보지 않았고, 2도 거의 마지막 쯤에 봤는데, 역시... 늦게 빠져드는 것이 한 없이 빠진다는거...ㅋㅋ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윤경이가 케이팝스타를 보아야한다고 4시쯤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집에 가서도 해야한다는 계획!! 을 세우고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집으로 왔습니다.

 

윤경이 옆에 앉아서.. 케이 팝 스타를 보는데...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정말~ 악동뮤지션의 빠순이가 된 것 같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문자투표라는 것을 처음해보기도 하고..ㅎㅎ

 

방금 보고 와서.. 그저.. 미소가~~ 항상 보던 케이팝스타를 보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심사를 하시는 JYP박진영의 모습을 보면서 였습니다.

 

요즘은 제게 그런 모습이 많이 줄었지만, 저는 자신감이 많이 상실해있을 시기에, 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많이 부끄러워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서 남의 눈치를 보기도 했고, 그냥.. 친구들이 웃을 때,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웃고..(그 때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악동 뮤지션의 크레센도를 좋아한다는 거~~ㅎㅎ)

 

그런데, 박진영의 모습을 보면서~ 박진영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는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저번에도 보았는데, 도전자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면 보통은 심사위원 얼굴을 잘 안비춰주는 것 같은데, 유독 박진영은 많이 비춰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늘!!ㅎㅎ 저도 악동뮤지션과 JYP소속사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정말.. 예쁘다~^^ㅎㅎ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고 있었는데, 박진영의 모습을 보니, 정말~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한껏~ 즐거워하는 모습이~ 처음에는 ㅋㅋㅋㅋㅋ웃기다.~~ 이랬는데, 볼 수록..

 

감정에 충실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저도 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그런 모습을 보니,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른 심사위원들은 표정관리를 하기위해서 노력하는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는 모습!^^

 

친구가 한 번은 태국에 다녀와서 하는 말이 그 곳의 사람들은 정말~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왜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만 할까..?? 라고 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할 때 사회질서가 유지되고, 사회가 잘 돌아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자신의 감정에도 충실해야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봤던 구절인 것 같은데..) 인생은 남의 눈치를 보고 살 만큼 짧지 않다..

 

제 나이에 이런 말을 하기는 좀.. 뭐하지만.. 인생.. 정말 짧은 것 같네요.. 제가 벌써 고2라니...벌써 민증도 나오고.. 정말.. 일주일이 168시간이라는데, 이번 일주일도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 것하면서~~ (물론 그 것이 공부가 되겠지요~^^)

 

오늘 할머니가 전화가 와서 악동뮤지션의 무대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는데, 빨리~ 인터넷 서핑을 통해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