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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죽음보단 어떻게 살지 생각하자.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을 들고다니면서 읽을 때, 관심 장교가 될 만큼.. 힘들었을 때다. 이것저것 힘들게 하는 요인들도 많고, 곁을 지키던 사람도 떠나가서.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는 사람들 마다, 심심찮게 날 위로했다. 그때마다 난 대답했다. "전혀 그런 이야기 아니라고" 그러면서 오히려 펼쳐서 보여준 칼럼은 추석이란 무엇인가. 였다. 피식 웃게하고, 그의 언어력에 감탄이 나와서 웃음이 터졌다. 이 책은 김영민 교수의 칼럼을 모아둔 책이다. 왜 책 제목을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라고 지었을지. 모르겠지만. 집중 했을때, 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었다. 흥미롭게 읽었던 몇 가지 칼럼을 소개한다. 1. 성장이란 무엇인가.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대로 된 성장은 보다 .. 2020. 3. 17.
우리 상처는 적당히만 받아요. 요즘. 쉽게 상처받고, 상처받은 것에 대해서 생각보다 오래 가지고 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상처를 받는 것이 정말 오랜만이기에. 아니 처음이기에. 많이 낯설고 힘들다. 이게 사회생활인가. 처음 조직생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에게. 새로운 것들은 모두 사회생활로 정의되고 있다. 방어기제. 내가 나를 지켜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실해서 생각해낸 방법. 우리 주변에는 상처를 주는 것 천지다. 원래 말투가 툭툭! 하는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나에게 감정이 있어서 내뱉는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자극에 상처를 받고, 반응하다보니 내 하루가 너무 짧고, 더 힘들다. 그래서 덜 상처받기 위해 방어한다. 온몸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소신을 가지자. 누군가 해주는 말이.. 2020. 3. 8.
귀 쫑긋, 리액션 부자! 재히 사람들은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도 그렇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서 그사람이 공감해주는 것이 좋더라. 며칠 전, 누군가를 만났었다. 성별이 같다는 이유로 형성되었던 만남. 공통점이 많지 않았고, 서로 아는 것도 거의 없었다. 당시 엄청 피곤했던터라, 말을 많이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다행인건가.. 상대가 말이 매우 많았었다. 말도 재미있게 하셔서, 난 그 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재밋는 이야기에 빠져들 듯이.. 많이 들었다. 이 후, 나와의 만남이 즐겁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좋았다.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었다는 기분 덕분일까? 면담을 할 때도, 처음에는 낯을 가려서 불편해하고, 어색해하던 친구가, 어느샌가, 자신의 이야기를 열심.. 2019. 8. 28.
유럽여행 계획짜기!! 시작! 대학교 1, 2학년 때 언니 오빠들에게 가장 많이 질문 했던 것 중에 하나가, "학생 때 못해서 아쉬운 것이 뭐가있어요?", "지금당장 뭘 해야 나중에 후회를 안할까요?" 였다. 항상 언니 오빠들의 답은 약속이나 한 듯!! "여행!!" 이라고 외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많이 가려고 노력은 했지만.. 귀차니즘과 그저막연한 생각이었기에 실천에 옮긴것은 일본, 대만, 베트남 (음.. 와.. 진짜 별로 없네..?) 학년 마다 한 번씩 간 것같다. 임관하기 전에 4학년 마지막 겨울방학! 유럽으로 장식하고자!! 비행기 티켓을 사버렸다!! 지난 9월. 뭐라도 질러야지! 라는 생각에 62만원 주고 사버린 비행기 티켓!! 그 것이 내가 계획을 짜도록 하게 한다. 여행가는 것은 즐거운데.. 여행가는 짐싸는거, 계획짜는 .. 2018.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