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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가족14

아빠 모교에요~^^ 2012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절 받으세요~ ㅋㅋ 설이라서~ 우리가족은 할아버지 댁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가서 엄마 일을 조금 도와드리다가~ 우리는 심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미리 집에서 검색해서 적어온 설특선영화를 보기도 하고 반쯤 누워 리모컨을 손에 쥐고 채널을 돌려가며 재미있는 것을 찾아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심심하고도 재미없이 앉아 있는데, 사촌언니들이 껌을 사러가기 위해서 슈퍼를 찾으러 간다며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감기에 걸려서 찬공기를 많이 마시면 안 되지만 심심함을 견디기 위해 따라나갔습니다. 할아버지 댁이 시내에 있는 게 아니어서 할아버지 댁에서 슈퍼를 찾기란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의 추리력을 발휘해서 마암초등학교 앞에 슈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초등학교를 향해 .. 2012. 1. 24.
옆에 없어서 소중함을 더 깊이 알게되었습니다. 요즘따라 항상 있던 사람이, 물건이, 옆에 있지 않아서 그에 대한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제가 며칠 전 이틀동안 정신줄을 놓고 지내서 여러가지 잃어버린 것이 몇 개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안약을 눈에 넣고 집에 와서 안약을 찾아보니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제가 그 날 가방을 바꿔매고 가서 바꿔매간 가방안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ㅋㅋ 그리고 편의점에서 우유를 사먹고, 정신이 없어서 잔돈을 확인하지 않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잔돈을 천원 덜 거슬러 받은 것.. 제일 결정적인 것은 시계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딱! 일주일 전이네요. 항상 하던데로 시계를 차고 하루일과를 마치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지내다가 그 다음날 시계를 깜박하고 차지 않고 학원을 갔는데,.. 2012. 1. 19.
엄마는 사군자!! 오늘 엄마의 새로운 과거에 대해 알았습니다. 솔직히 어릴 때는 엄마의 과거 어땟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머리가 조금 커지면서 청소년이 되니 엄마, 아빠의 과거가 궁금했습니다. 아빠는 종종 할머니 댁에 가면 아빠의 옛 추억에 대해서 어떻게 놀았다~ 라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엄마는 고향이 영주라서 갈 일도 없고, 엄마의 옛 추억을 회상 시킬 만한 매개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빠는 창동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아빠는 창동에 대한 추억이 많이 없다고 하시면서 엄마가 그 이야기를 주로 하셨습니다. 엄마는 고향은 영주지만 할아버지 일로 마산으로 내려와서 여중생 시절 부터를 마산에서 사셨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요즘 창동 오동동이야기에 들어가서 창동의 추억을 회상한다고 하셨습니다.. 2011. 10. 27.
부자사랑 캠프에 다녀왔습니다.<아빠 사랑해요~> 7월 1일, 7월달의 첫날이 만큼. 하루의 시작이 남달랐습니다. 아빠와 윤경이와 저는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부자사랑캠프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하는 캠프이다 보니 학교도 가지 않고 아빠는 휴가까지 내시고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저를 추천하신다면서 제안하셨을 때에도 아빠는 깊은 고민도 하지 않으시고 바로~ OK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빠는 저희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좀 더 챙겨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말로는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아빠께 항상 감사합니다. 아빠 차를 타고 의령 자굴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조금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빨리 도착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만큼 늦게 .. 201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