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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춘천1년살기

[춘천근교]-강릉 커피1901

by 허재희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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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여행을 온 이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찾기 위해서.

 

이틀로 계획했던 여행인데, 아직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것같아서, 오션뷰가 예쁜 카페를 찾았다.

안목해변에서 주문진으로 올라왔던 터라, 뷰가 좋은 곳은 식사를 했던 곳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있었다.

 

택시를 탈까 하다가, 어차피 걷는게 여행인데, 싶어서 파워워킹으로 걸었다.

커피 1901.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부부가 하는 느낌이었다.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놓으신 것. 그 정성이 느껴져서 나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뷰가 좋은 자리를 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호두파이를 시켰다.

 

작은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다.

 

노트북을 꺼내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도 잔잔하니 생각에 젖어들게 했다.

신기해보이는 시계다! 이렇게 해서 시간을 알려준다.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좋다. 왜냐하면 난 여행을 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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