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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창동 문화존, NED, 인권부스를 운영했습니다.

by 허재희 201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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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토요일 2시부터 창동 문화존을 했습니다. 마산 문화의집 소속인 ned 동아리는 인권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인권, 저희가 학생이다 보니,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생 인권과 관련된 고입연합고사가 부활된다는 것에대해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모았고,


만약 연합고사가 실시된다면 성적이 향상될 것이다.에 대한 찬성 반대의 의견도 모으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학생인권을 침해 받은 사례도 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명도 한분 한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잘 나오고 성능좋은 예쁜 형광펜을 드렸습니다.

서명을 약 200분 정도 받았는데, 회장인 윤이 오빠가 이건 오빠도 잘 못하는 것이라며 잘 해주었다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교육청에 보낼 것이라며 1급 특급 보물로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인권 침해 사례가 가지각색 다양하게 많이 적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용의규정에 대해서 반발이 제일 심했습니다.

저는 학생으로서 머리를 자르고 교복을 단정히 입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권을 침해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학교에서 간부로서 두발을 검사하고 용의를 검사하지만, 머리를 자르고, 용의를 단정하게 하는 것은 학생으로서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학생의 신분으로서 머리가 왜 길어야 합니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미용적으로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긴 머리를 요구합니다. 언젠가 고데기로 머리를 예쁘게 말아오는 친구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고데기하고 학교오려면 몇시에 일어나야 하냐?고 물어보았던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머리감고, 다 말리고 고데기를 하고, 드라이로 말아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머리 꾸미고 할 시간에 잠이나 좀 더 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물론 다니기 부끄러울 정도로 까지 꾸미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학교가면 여중인데 누가 봐준다고 머리합니까?(너무 노골적이었나요?ㅎㅎ)-인권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용의규정까지 이야기가 갔네요..ㅎㅎ


용의규정은 여기서 마무리하는것으로 하고 저는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이름표를 대문짝만하게 달고 다니는 것!! 실제로 친구들이 댓거리에서 이름표를 달고 있음으로 인해서 당황했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름표를 달고 다니는 것으로 이름을 불러 친근하게 접근을 해서 성폭행을 할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화가 나는 것은 선거기간때에도 생각을 했지만 교육감 선출하는 경우는 우리에게 필요한 교육감을 뽑는 것인데,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어른들이 뽑는 다는 것이 조금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인권부스를 운영하면서 보기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생인권조례나 실제로 맞닿게 될 고입 연합고사 문제를 모르고 있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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