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니버터칩 맛있던데??

요즘 페이스북에 보면 정말~~ 꿀팁들 많이 올라오더군요^^ 보면서 이런것도 있네~ 친구랑 같이 보면서 이거 해보자!! 약속도 하고... 오늘은 어제 먹었던 허니버터칩 감상문을 쓰고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한~창~ 허니버터칩이 소문이 나면서 처음에는 별 관심없었는데 막상 슈퍼에 가니 뭔지.. 하나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자를 사라는 엄마의 말에 슈퍼 아줌마께 "허니버터칩있어요?" 하니까 아는 아줌마라서 그런지 계산대 밑에서 주섬주섬~ 하나 주셨습니다. "허니버터칩은 한 박스에 12개? 밖에 안들어있어서.." 라고 말씀하시면서...ㅋㅋ

 

저는 집에가서 동생들에게 나중에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보니까 '이건 혼자 먹으면 금방 질린다고' 해서 저는 나름의 규칙을 지키면서 밥을 먹고 삼남매가 둘러앉았습니다. 엄빠는 우리가 먹으면서 하나씩 드리고..ㅋㅋ

 

 제가 큰누나로서^^ 군림하면서 ㅋㅋㅋㅋ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어라!!! 쉽게 먹을 수 없는거다!!"

라고  딱!! 하고 먹으니 먹는 속도도 느려지고 ㅋㅋㅋ 천천히~ 먹었습니다.

 

봉지를 제가 뜯었으니^^

 

처음에 뜯었을 때는 버터향이 확~ 풍겼습니다. 나름^^ 빨리 과자를 먹고 싶게 했습니다.

한개 집어 먹었을 때는 버터맛으로.. 허니..라서 그런지 달달하기도 했습니다.

페북보니까 이거먹느니 포카칩 먹겠다고 하는 친구를 봤는데, 포카칩의 짭쪼름함과는 다른맛~^^ 이었습니다.

 

버터랑 꿀이랑 조화되서... 나는 맛..

 

한 봉지가 바닥 날 때까지는 홀릭 된 거처럼 계속 먹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싹~ 쓸어먹고 나니..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먹어야 한다는 원칙? 을 지켜서 인지 저는 질리지 않게 먹었습니다.

 

생기면~ 또 먹고 싶고^^ 그런 맛!!^^

 

페북보니까 치킨계의 허니버터칩이 뿌링클 치킨이라던데.. 뿌링클도 먹고 싶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