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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이와 저 모두 급장이 되었습니다. 엄마아빠감사합니다 윤경이는 우리학교 1학년 4반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는 금요일에 학급에서 급장선거를 하는데, 34명중에서 2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급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반은 급장을 뽑지 않았고 저는 윤경이가 되어서 언니와 꼭 함께 급장이 되고 싶다는 말에 정말 열심히 밤에 새벽 2시까지 연설문을 외웠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교복입혀놓으면 뭔가..어색... 나름 반에서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 졌는데, 같이 급장으로 나온 예지가 후보로 선출될때도 추천받아서 되고 해서, 엄청 부담되었습니다. 진짜 급장은 되고 싶은데..하면서 말입니다. 그 다음날 아침 아빠와 윤경이와 함께 차를 타고 학교에 가고 있는데, 아빠가 "니 시낭송외우는것 있나?"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1개정도는 외우고 있는 프로정신!!ㅎ.. 2011. 3. 6.
피카소와 모던아트 전시장에 다녀와서~ naver블로그 미소천사 박소은에서 퍼왔습니다. 사진이 건물과 너무 잘나와서~~^^ 서울에 갔을때 덕수궁 미술관에 피카소와 여러 화가들의 작품이 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린 구경을 갔지용~^^ 기억에 남는 작품 몇개를 써보았는데, 그림을 올려봅니다. 베니스의 핑크빛구름-폴시냑(피카소와 모던 아트에 가서 제일 처음 만난 그림이다. 어떻게 그렸을까?무슨 기법?으로 그렸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푸른눈의 여인-키스반동겐(건물앞에 내세운 그림이라고~ 유명한 그림인가봐요~~) 샤투의 보트놀이-모리스트블라뱅크(이것도 벤스의 핑크빛구름과 같은 느낌의 그림이더군요~) 지중해의 풍경-피카소(김막달 선생님께서 우연히 만나서 귀에 꼽고 설명듣는것을 함께 들었는데, 이그림은 피카소가 아내와 함께 산집인데, 이혼을 하자 집.. 2011. 3. 5.
연극으로 본 완득이. 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ned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토론까지 했던 책. 완득이를 서울에 진로탐색 캠프를 가서 연극으로 볼수 있었습니다. 책으로 본 것을 영화로 보면 느낌이 색다른데, 책으로본 완득이를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곧 영화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책을 읽은지 조금 오래되어서 연극이 책의 내용을 새록 새록 떠올리도록 했습니다. 연극을 보면서 아~대사가 같은 부분도 있네..라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책에서의 똥주 선생은 연극에서도 웃겼습니다. 그리고 소극장이다보니 관객도 무대로 불러 내서 하는 부분은 더욱 즐거웠습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책과 비슷합니다. 완득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난쟁이라고 놀리는 사람을 보면 그냥 달려가 두들겨 패주고, 그러다보니 동네에서는 주먹.. 2011. 2. 28.
톰 소여의 모험을 읽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정말 바빳습니다. 월화수는 진로탐색캠프로 서울에 대학 투어갔다가, 목금토일월은 서울에 가서 너무 열심히 놀았던지, 난생처음으로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오늘..월요일..집에 왔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하루만에 다 읽겠다고 다짐을 하고 솔루니 선생님께 빌려읽은 책인데, 결국 하루만에 다 못 읽고 일요일 밤에야 다읽었지만..서울갔다가 입원하고 해서, 가져다 드리지도 못하고, 독서감상문도 쓰지 못하다가 지금에야 씁니다. 많이들 읽어보셨겠지만, 톰은 모험을 좋아하는 소년입니다. 천방지축에 제 멋대로 하다가 폴리 이모에게 매일 혼이 나곤 합니다. 일하는 것을 하기 싫어해서 폴리이모가 벌로 준 울타리에 페인트칠하기를 친구들에게 자랑인양하면서 은근히 떠넘기는 잔머리는 정말 끝내주는 아이입니다. 해적이 되겠.. 201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