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3 행운 총량의 법칙 제주 여행 1일차. 아침 일기에 이렇게 써서 일기를 써내려갔다. 일기장을 챙겨갈 생각은 없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여행가는 기분이 들 것같아서 1일차라고 쓰고 여행을 즐길 준비를 했다. 엄마가 며칠 전부터 춘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꼭 itx를 예매를 해두어라. 했는데, 응~ 아니야~ 없으면 입석하면 돼^^ 라고 생각하면서 전 날 저녁까지 하지 않았다.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걸.. 진짜 매진이네.. 12시 15분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따져보니, 8시쯤 출발하는 itx부터가.. 매진이었다. 열차가 매진이라고 하니 괜스레 입석도 곧 매진 될 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잘하는 허재희니까. 입석 끊으러 먼저 다녀오자!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동선낭비 .. 2021. 11. 8. 금융 경제 교육 1탄. 전체를 읽어라.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학교 소비자 학과에서 트렌드에 대해서 만들어내는 책이다. 재작년부터 읽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다가 드디어 읽어보았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키워드 두운은 "TIGER OR CAT"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상황 변화에 대해서 얼마나 잘 대처하는가에 대해서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이 그 가운데 서있다. 2022년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열릴 것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반면, 그러한 종식이 보건의학적으로는 이루어질지 몰라도, 사회경제적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소비자들의 구매수준이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영국의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예전의 매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 2021. 10. 24. 조용한 흥분 조용한 흥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유지혜 작가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듯이 사진 한 장 글자 조금을 엮어 놓은 여행기를 읽었다. 왼쪽으로 가다가 오른쪽 길의 음식 냄새를 맡고 무작정 들어간 작가. 다 문득 내 유럽 여행이 궁금해졌다. 읽고 있던 책을 뒤로 밀어버리고 서랍에 있던 아이폰을 꺼냈다. 사진을 옮기는 것 대신에 아이폰을 외장하드처럼 꺼내어 보고 싶어서 팔지 않은 내 아이폰 7. 오늘이 그 날 이다. 사진을 보기 위해 핸드폰을 꺼낸다. 아이폰 감성도 느낄 수 있어 나름 감성도 생겼다. 곤히 잠들고 있던 아이폰에 밥을 주고 조심스레 깨웠다. "준비 완료!" 유럽 여행을 보려면 한 참을 올라가야한다. 시기별로 춘천, 화천, 장성, 마산을 거슬러 올라가니 유럽 여행 마지막 장소인 로마의 콜로세움이 나.. 2021. 10. 19. 외장하드 아이폰 7. 조용한 흥분. 을 즐기고 싶어 나는 아침에 일어난다. 여행 책을 읽다가 문득 내 유럽 여행이 궁금해졌다. 읽고 있던 책을 뒤로 밀어버리고 노트북을 꺼내고 서랍에 있던 아이폰을 꺼냈다. 사진을 옮기는 것 대신에 아이폰을 외장하드처럼 꺼내어 보고 싶어서 팔지 않은 내 아이폰 7. 오늘이 그 날 이다. 아이폰은 당연히 죽어있었다. 충전기를 어디에 뒀지.. 각종 디지털기기를 넣어놓은 곳에서 꺼내어들었다. "준비 완료!" 나는 MBTI검사 결과 P다. 내 동생은 J다. P인 나를 보면 이해하지를 못한다.. 계획없이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경멸 하기도 한다. 어쩌면 내 유럽 여행이 그랬을거다. P인 나와 J인 친구. 그때는 그게 성격이고 난 이것만 해도 행복한데.. 이 친구는 더 많은 계획을 원했다.. 여행가면.. 2021. 10.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