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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변화되어 가고 있는 모습

by 허재희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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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을 할 주제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며칠전에 우리 가족은 월남쌈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호계쪽에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길레 갔는데, 그 옆의 식당의 놀이터가 무척이나 컸습니다. 동현이는 그 곳에 가자고~하는데, 우리가 호계까지 온 목적이 있으니..그래도 우리가족은 월남쌈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월남쌈~맛있겠지요?ㅎㅎ

월남쌈 집에는 놀이터인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안을 빼꼼히 쳐다보니, 정말 2평남짓되는 아주 작은 공간에 컴퓨터 5대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편하게 식사할수 있도록 마련된 놀이터가 이렇게 변화된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만든 사장님의 아이디어도 무시할수없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장님께서 이렇게 결정하신 이유가, 아무레도 아이들이 컴퓨터를 더 좋아 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일것입니다.

 

 

놀이터가 있는곳에 가자고 했던 동현이도, 5자리가 모두 아이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창 뛰놀아야 할 시기에 앉아서 컴퓨터만으로 놀고, 심지어 요즘에는 컴퓨터로 축구를 하고, 테니스를 하는 운동게임까지 볼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문제점을 집는 것이 제 마음대로 잘되지 않는 것같습니다.ㅡㅡ

꼭 식당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은 봄이 다가 오고 하니, 날씨가 따뜻해지는데, 놀이터에서도 친구들과 노는모습을 쉽게 볼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때문에 각국의 소아 비만 현상이 집중되고, 뛰어놀아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해야 또 다시 먹으면서, 또 자라고 할텐데..매일 앉아만 있는 우리들..

 


지금이라도 벌떡 일어나 줄넘기라도 10개 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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