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난 후의 첫 비행기!!
20살 때 두번의 방학을 보내면서 항상 후회했던 것을 여행을 많이 다녀오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항상 페북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여행을 보면서 마냥 부러워하기만 했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시험끝나자마자!! 방학하자마자!!!
대만으로 날아갔다~! (6월 24일~6월29일)
시험을 치고나서 이틀 후에 바로 가는 것이라서 일찍부터 준비를 했고 시험이 끝나고는 짐만 싸서 갈 수 있도록 했다. 처음해보는 자유여행이라서 준비해야할 것도 많고 무섭기도 했지만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받았던 감사한 정보들!! 방금 여행을 다녀온 사람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주고 싶어서 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다.
20살에 정말!! 갈망했던 여행이라서!! 가기 시작하면서 부터 셀렘으로 가득차서 준비를 했다.
무엇보다 경비마련에서부터 비행기 예매 등 여행 관련 정보를 스스로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마냥 부모님께 의지하지 않는 나! 라는 생각에 스스로도 뿌듯했다.
예전에는 면세점에 가면 그 곳에서 상품을 기웃 기웃 거리면서 구경하는 것이 다였는데 성인이 된!! 나의 면세점은 달랐다!!
면세점은 공항에 오기 전부터 미리!!! 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는 것이지~ 라고 하면서 출국 심사를 하고 들어오자마자 나는 상품 수령처로 향했다.
엄마 가방을 괜찮은 것으로 사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원하는 가격대가... 하....... 내 통장 잔고로는 턱도 없는 것.... 이라서 검소하게 내 것만 샀다.
마블 이어폰이 할인하니까 4천원 정도에 싸게 살 수 있어서 개이득개이득~! 하면서 샀다. 캉골 가방을 알아보니까 원래 가격에서 4만원 정도 할인해서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면세점 홈페이지에 자주 들러 할인쿠폰을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내가 비행기 탔을 때 가장 즐거워 하는 시간!! 예쁜 언니 마음껏 볼 수 있는 타임~!!
승무원 언니들은 대부분 이쁘다. ㅎㅎ
승무원들이 비상대피안내를 해주는 시간에는 예쁜 승무원들을 뚫어지게 쳐다볼 수 있다. 당연히 쳐다봐야 하는 시간이니까^^ 그리고 뭔가 방송소리와 함께 정확하게 움직이는 승무원들이 신기하기도 해서 언니들 보면서 힐링힐링~
비행기 처음탈 때는 모든게 다 신기해서 눈을 둥그렇게 뜨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제는 뭐~ 껌이지~ 라는 표정으로 드라마 한편보고 나니 도착!!^^
여기서도 팁!! 입국심사카드에 숙소를 적어야 하는 칸이 나온다. 이 주소를 제대로 적어야 입국심사를 할 때 무난하게 나갈 수 있는데 영어로 적어야하는 것이다보니 미리 숙소의 주소를 적어가면 편리하다.
나는 이번에 이중 환전을 했었다. 대만 돈으로 환전을 바로 해주는 곳이 창원에 없기도 했었고 해준다고 해도 수수료가 너무 많이 붙어서 수수료 우대 90%까지 해주는 달러로 환전을 하고 타오위안공항에서 대만돈으로 환전을 했다.
우리 비행기가 12시쯤 도착하는 것이라서 24시간 환전을 해주는 지가 가장 궁금했었는데 24시간해서 다행스럽게도 이중환전을 할 수 있었다. 나이스타이밍!! 으로 당시 달러가 갑자기 엄청 오르던 시기라서 우리는 이중환전을 통해서 4만원정도 싸게 할 수 있었다.
이중환전도하고 면세점도 적절히 잘 사용할 줄 알았던 이번 여행~~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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