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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2016 방산 부품, 장비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by 허재희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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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세코에서 2016 방산 부품, 장비 대전을 한다는 것을 들었다.

 

ROTC를 준비하면서 군대 관련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서 동생을 데리고 가게되었다.

 

가면 탱크도 있고 사격을 할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세하게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잘몰라서 가는 길 버스안에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았다.

 

방산은 방위산업의 줄임말로 국가 방위에 쓰는 군수품을 생산하는 모든 산업을 말한다. 이렇게 검색을 해보고 나니 왜 탱크가 있고 사격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것같았다.

 

세코에 도착해서 전시회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경남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와서 스탭으로 진행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인증샷을 남기고

 

 

우리는 등록카드를 작성하기 위해서 갔다. 저 곳으로 가서 카드를 작성해서 오면

 

 

현장 등록을 하는 곳에서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준다. 그 목걸이를 착용하면 입장을 할 수 있다. 대표만 목걸이를 만들면 된다고 해서 나만 목걸이를 만들고 입장!!

 

 

 

장비와 방산 부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라고 기대를 품고 갔더니~ 예상대로 처음에는 축소판으로 만들어놓은 군사용 제트기? 가 있었다. 솔직히 군사용어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모르는 말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다양한 방산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중에 우리가 들어본 대기업도 있었고 창원 근처의 중소기업도 있었다.

위 사진은 s&t중공업의 포였다. 설명을 하고 계신 분께서는 해군에 가게 되면 볼 수 있게 된다고 친절히 설명도 해주셨다.

 

 

이 곳은 줄이 길게 서있었던 사격체험장이었다.

아이들은 호기심에 사격을 해보기 위해서~ 어른들과 막 전역한 것같은 예비군은 사격실력을 뽐내보겠다고 줄을 서계셨었다.

 

나도 사격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총이 굉장히 무거웠다. 아직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그런지.. 한발도 제대로 쏘지 못한 것은.... 안비밀.... 군인이 된다면!! 제대로 쏠 줄 알아야지!!

 

 

자세는 모르겠지만 꽤 멋있어 보였던 남동생님♡

 

스텝분께서 자세를 잡아주시면서 도와주시기도 하셔서 좀 더 쉽게 사격체험을 할 수 있었다.

 

 

부품 국산화 코너!! 육군 해군 공군 별로 소개가 되어있었는데 설명해주시는 분은 계시지 않으셔서 그런지 군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나....같은 경우에는 뭔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힐끗힐끗 이런게 있구나~ 생각하면서 패쓰~~

 

 

 

축소판으로 만들어놓여져있던 탱크!!

 

그리고 우리가 이곳에 오면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포토존!! 태양의 후예 전투복을 입을 수 있다는 곳이었다. 나는 윤명주! 옷으로 동생은 유시진 대위 옷으로! 입고 한컷!! 샤샤샤~ 꼭 군인이 되어서 내이름 허재희! 새겨진 전투복을 입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쎈스있게 전투복에는 유시진 이름까지 새겨져있었다.

 

 

아이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코너라서 그런지 옷은 작은 사이즈에서부터 어른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공군!!

 

 

포토존 답게 비행기 같은 착시현상~까지!!

 

 

해군처럼 흰색으로 입혀놓으니 까리하넹^^

 

 

이렇게 육군 해군 공군이 각특색에 맞는 배경과 전투복으로 포토존이 꾸며져 있었다.

 

옆에는 국군마트라고 해서 PX가격으로 과자를 판다고 되어 있었는데 며칠전 국군병원가서 신검한다고 PX를 다녀왔던 터라 패쓰~~

 

도장을 모두 다 채우기 위해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야외전시장까지 다녀왔다. 그래도 나가서 보니까 실제 크기처럼 큰 탱크와 제트기(?!)도 볼 수 있었다.

 

내가 궁금해서 다녀왔던 곳이기도 하지만 남동생과의 데이트! 즐거웠다^^

매일 TV와 핸드폰만 보고 있다고 동생에게 꾸중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데리고 나가니까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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