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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이유!

by 허재희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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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 하나 남았다. 고등학생 때와 대학생 때 시험기간의 차이는 이 부분인 것같다. 시험 간의 간격이 너무 넓어 좋다는 점~... 근데 간격이 길면 총~ 시험기간이 길어져서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ㅠ 잘 활용하면! 적당히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요즘 학교 도서관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험기간! 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도서관은 사람들로 터질 것같다. 나는 원래 시험기간에 도서관을 가기 보다는 인대 독서실이나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다.

 

그런데 이번 시험기간에는 도서관가는 재미에 맛이 들렸다!!

 

친구들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주된 목적은!!! 시험기간 간식이벤트!! 이다.

 

흐음~ 겁나 좋아!!

 

 

예전에는 사람들이 줄 선 것을 보면서

 

"이 황금같은 시험기간에 저 줄기다리고 저걸 먹는다고?? 차라리 돈주고 사먹겠다!!"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아닌것같다.

 

이번에 줄 섰을 때 나는 3번째!! 로 햄버거를 먹었다. 3번째도~ 서보니까 30분정도만 일찍 나오면 되더군~???

 

도서관에서 내려가는 시간이 10분 음식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10분 다시 먹고 걸어올라오는 시간 10분 이면 !! 똑같음?!?!?!

 

<벤치에 앉아서 후루룹!!>

 

한 번 먹어보고 나니까 재미가 들려서~ 페북에 태그를 해놓고 챙겨먹는다. 달력에 써두고 친구들에게 소문내서 같이 먹는 건!! 필수~!

 

요즘 도서관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큰 박스만 들고 움직이면 호잇호잇?? 쳐다본다.

 

뭐주지? 하면서~

시험기간에~ 우리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간식사업!!

 

짱짱좋다. 그래서 시험기간은........ 시험만 빼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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