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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사람사는 이야기에 허재희의 생각들.

독서

by 허재희 2014. 1. 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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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이렇게 예쁘게?! 웃는 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김제동이 인터뷰를 하면서 여러사람들과의 만남을 엮은 책이라서 그런지 25명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찍은 사진에서 본의 아니게 김제동의 25가지 이상의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웃는 사진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니, 정말 예쁘다^^ㅎㅎ 라는 생각.

요즘은 웃는 모습이 이쁜 사람이 좋습니다. 표정이 웃는 표정이면 마음까지 웃음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친구 중에 웃을 때가 이쁜 친구가 있는데 웃는 모습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 한다고 하루는 거울보면서 웃는 연습하는데, 친구가 어색하다며..ㅎㅎ

 

동생의 부탁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자료실에 책 빌리러 갔는데, 제 눈에 들어온 책 한 권이 있었습니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라는 제목의 김제동이 만나면서 쓴 책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잡지 책에 인터뷰 코너처럼 질문하고 대답하고~

 

왠지.. 요즘.. 고3인데, 책 읽고 있으면 표현그대로.. 사치 부리는 것 같아서 쉽게 책에 손이 가지 않았는데.. 어제 오늘.. 집에 와서 2시간 정도 책 잡고 있으니 편하게 감정 정리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정치적인 이야기나 시사적인 이야기에서는 2011년에 쓰인 책이라서 시기가 지난 것도 있었고, 제가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많이 있었지만, 한 분 한 분 읽으면서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면에서는 열심히 산다. 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김제동. 엄마가 토크콘서트가 재미있다면서 말씀하셔서 항상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하면서 티켓이 비싸서..ㅠㅜ 매번 그냥 지나치곤.. 했었는데.. 입담이 좋으시다고 많이 들었던 분이라서 작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면서 책을 펼쳐읽었습니다.

 

책의 특성상 사람이 소재라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소설가에서 부터 정치인, 과학자, 배우, 가수, PD, 제주 해녀까지... 항상 제 입장에서 생각하던 것을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의 구성에서 책 왼쪽 아래에 사람의 이름을 적어둔 것도 구성이 예뻤습니다.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은 그냥, TV에서 아^^ 소설가이신가보다~ 라고 하면서 지나가면서 본 것이 다였는데, 이렇게 보니, 재미있는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젓가락을 오늘 날짜 달력에 꽂아 건달들과 친구가 된 이야기. 그리고 이 페이지를 보면서는 ㅎㅎㅎㅎㅎㅎㅎ 트위터 찬양하는 글 인 줄 알았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트위터 이야기~ 제가 트위터는 안해봐서 뭐라.. 할말이~ㅠㅜ

 

읽으면서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주석이 없어서 그냥, 제 방식대로 해석해서 오늘에 충실하라?! 라고 확대해석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소중하니 버릴 것이 없다.^^

 

시인 김용택 선생님을 보면서 교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원래 교사이시면서 시를 쓰시는 분이라서,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읽으면서 공동체와 함께하며 자연을 벗삼아 공부하는 학교 생활. 이젠 이상이 되어 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했습니다. 김제동의 표현중에 시인은 어린아이의 얼굴을 닮아 있었습니다. 평생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시를 썼으니.. 어린아이의 얼굴. 제가 글의 도입에서 말했던 웃는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구선수인  양준혁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에 야구를 좋아한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야구에는 판을 완전 뒤집을 정도의 역전의 매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이유^^ 어제 가족들과 회를 먹으면서~♡ 축구를 잠시 봤는데, 여동생이랑 이야기를 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축구가 좋다고 하면서 한창~~ 좋아했었는데, 야구에 빠지고 나니까 축구는 그냥.. 물 흘러가듯이 심심한 것 같다고~ 그러면서 제가 결론을 내린 것이 축구가 학생 일 때의 인생이라면 야구는 사회 생활에서의 인생이라고 정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김C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구나.. 황정민이 이런 배우였구나.. 나PD가..

 

김제동은 사람관계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술마시고 싶다. 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아직 미성년자라서 그런 기분은 잘 모르겠지만 사회에서는 같이 술마시면서 인간관계가 많이 생기는가 봅니다... 어제 아빠가 회 드시다가 맛만 보라고 권해주시는데, 수능 마치고 아빠한테 술배워서 잘마시고 싶다고!! 말한 것이 생각이 나네요~^^

 

내일은 월요일이니.. 자러가야 할 듯.. 책 내용 중에 김제동의 별명이 꼬마요정이라고 합니다.ㅎㅎㅎㅎ 처음에는 쫌.. 웃겼는데, 책장이 넘어갈 수록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제 별명은 뭐였지? 라는 생각에 친구들이 지어준 '허세' 라는 제 별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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