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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dangerous 상견례를 보았습니다.

by 허재희 201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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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업을 다 마치고 어린이날 전날인데 뭐 할거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물론 우리는 어린이가 아니지만~^^)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영화나 시간이 맞는 것을 보려고 하는데, 우리가 정한 영화는 '위험한 상견례' 친구들이 좋다며 보라고 추천을 많이 해서~ㅎㅎ 보러 갔습니다.

현준과 다홍이는 펜팔로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을 하려 하지만 전라도 남자 만큼은 안된다는 다홍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서울말연습을 하고 서울 남자가 되어 다홍의 집에 가게됩니다.

다홍의 오빠인 운봉을 보면 현준과의 만남이 무척이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의 적성을 아무도 이해 하지 못하는 가족들 속에 순정만화를 그리는 현준을 만남으로 통해 삶의 동지를 찾은 듯한 표정~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가운데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그런 기분일까요?

저는 처음에 전라도만은 안된다.라는 모습을 보면 그냥 단순히 지역 감정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근데 과거에 이 두집안은 아버지가 모두 야구 선수였는데, 서로가 다리를 불편하게 하고 눈을 안보이게 만든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둘을 이해하려 하는 서로~ 마지막쯤에 현준이 아버지와 다홍이 아버지가 만나서 야구장에서 홈런을 날리는 모습을 보며 저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인데 그렇게 이해하며 상견례를 하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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