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요즘 조금 힘들었다. 어휴!! 힘들다는 말 그마안~~!!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내가 정신 질환이 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다.

그냥 다 나를 욕하는 것같고, 무관심이 무섭게 느껴졌다.

ㅎㅎ

관심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온 터라, 무관심이 나를 싫어하는 것이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나를 옥죄어가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런 관심의 노예?에서 이제는 좀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든 생각을 정리했다.

1. 관심을 받기 위해서 애써 노력하지 말 것.

내가 갖추어진 상태가 되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다가올 것이다.

2. 지금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에 좀 더 집중할 것.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는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기에.

그렇다고 관계를 무시할 것은 아니고 이정도만 유지한당~~

3.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대할 것.

사람의 가장 나쁜 버릇이 누군가를 자신의 기준으로 놓고 바라보다는 것.

자기가 잘났다는 정말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모든 이들이 소중하고 가치있고 잘하는 것이 있는 귀한 존재라는 것.

너도 나도 다 똑같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

겸손의 힘. 나만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 니 생각도 옳을 것이다.

4. 내 인생에 진심으로, 온전하게 노력할 것. 내 인생의 내 것이니까,

누가 대신 결정하는 거 아니니까.

2021년 12월 24일 오늘의 허재희도 소중하고 행복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5. 때로 혼자일 때는 그 순간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면 되고!

2번 3번이 조금 상충되기는 하지만 ㅋㅋㅋ 뭐 어때!! 그냥 내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