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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스토리있는 pictures

부끄럼 무릅쓰고 별 거 다한 미술관에서!!

by 허재희 201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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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앨리스가 그곳에서 발견한 것! 미술관에 다녀왔다~

 

 

도립미술관에 ~~ 가고 싶다고~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ㅠㅠ 드디어!!! 갔다왔다!!! 오랜만에 만난 주은이랑~ 가기 전에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오늘도 주은이에게 사진 잘찍는다는 소릴 들었당♡ 넘나 즐거운 것!!

 

 

이거??? 실은 수세미로 만든거다!! 우리집에 있는 초록색 수세미는 퐁퐁 냄새가 나는데 여기 있는 주황색 수세미에는 향긋한 냄새가 나더라~ 내 생전 수세미 냄새맡기는 처음이다!! 결혼하면 향긋한 냄새나는 수세미 써야지~ 룰루

 

 

오잉? 초록색 팔다리야?? 왜!! 내가 오니까 갑자기 바람이 빠지는거야??

 

 

앙~ 바람 들어와따~~ 행복행~

 

 

다 찍으면 이런 비주얼~

 

 

옆에는 이렇게 발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풍선도 있었다~ 주은이의 노력으로~~

 

풍선~~ 완성~~~

 

 

파도 작품에서 물에 빠진 척 하는 허재희씨~ 알아서 걸어 나오세요^^

 

 

우리 손 한번 잡아볼까? 하핳

 

 

그리고!! 내 야심작~!

라임의 끝장인!! 작품~

작품 제목은

"나무가 자라는 과정"

사진속의 나무.

나무의 그림자.

그리고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그려놓은 액자.

자란다. 라는 increasing 느낌을 나타낸 살짝의 기울임...까지~

 

나무 라임 끝장납니다!!^6^

 

 

 미술 전공인 주은이가 작품을 보는 방법

어떻게 만들었을까?? 뭘로 만들었을까???

 

 

벌서는 두 학생..

너희 둘!!! 거기 벌서!!! 오늘 왜 지각한거야?? 가방은 왜 또 거기 뒀어? 가방 매고 벌 받으란 말이야~~?? 5분동안 엎드려뻗쳐! 하고 들어라!! 알겠어??

두학생 대답은:네... 그래도 둘이니까 넘나 즐거움!!

 

ㅋㅋㅋ학교 다닐때 항상 아슬아슬하게 등교했던 나!! ㅎㅎ 엎드려뻗쳐까지 하면서 벌 받은 적은 없었지만 항상 지각하는 팸이 있었기에 외롭지는 않았다. 벌받으면서~ 히죽히죽 웃으면서~ "너 오늘 왜 지각했냐?? 오늘은 누구 한명 안보이네~" 이래서 학생일 때가 좋은건가? 지각하는 일은 같이 해야 즐거운 거니까^^

 

 

 

어떻게...하면 꽃이 될수 있나여...? 나도 꽃...시켜줘여...

 

이렇게 하면 꽃이 되는 거래여~~^^

 

 

허재희 삐졌을때 짓는 표정이라서 따라해봤다~

 

 

여기는 다양한 눈들이 있었던 곳! 이었다. 나도 주은이도~ 눈만 보이는 사진 찰칵!!^^

 

 

주은이의 표현대로 영롱~ 했던 전구속의 작품

 

 

언니가 소중히 다뤄줄게~

 

 

오랜만에 만나서 더욱 즐거웠던 주은이와의 시간!! 미술과에서는 과제를 많이 해갈 수록 좋다고 해서 3세트만 하면 되는 과제를 17세트나..해갔다는 주은이... 진짜.. 넌 그림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해보여~ 즐거워보이구^^ 중3때 아빠랑 미술학원 보내줄거냐는 이야기로 싸웠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ㅜ 지금은 미술로 대학 잘가서 아빠의 자랑이 된 이주은! 겁나 멋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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