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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3

지난 1주일 참.. 길었다. 내가 블로그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평가원 탓이다. 내가 집에 와서 글 쓸라고 아랍어 시험 다 치고 얼마나 글을 써 뒀는데... 진짜..... 시험지 겉표지 꺼내서 앞 뒤 뺵빽!! 하게 가득....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거랑 블로그에 글 쓸 것을 써 뒀는데.... 그것을.. 들고 갔다. 시험지라서 들고 가야 한다길레. 줬다. 그래서 갑자기 글쓰기 싫어졌다. 그래서 안썼다.ㅎㅎㅎㅎㅎㅎㅎㅎ 뭐 그랬다고 하고!! 지금은 기분 째지게 좋다. 옷을 샀기 때문이다.ㅎㅎ 아침에 친구 만나서 대백(대우백화점)갔는데, 역시 10시30분에 가서 그런지 우리가 거의 첫 손님인 것 같았다. 그래서 사이즈도 많아서 싸게 상의2개를 건졌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가 충동구매 아니가? 하는데, 사면 진짜 유용하게 입을 것.. 2014. 11. 23.
마지막 야자!! 제가 더 떨리네요.. 잠을 자려고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아서,,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고3 언니들 마지막 야자를 했다고들 합니다... 기숙사 사감샘도 기숙사에서 자는 '마지막 밤' 이라고 표현하시고, 마지막 저녁, 마지막 식사 마지막... 이라는 것이 왜 이리.. 언니들이 수능을 치는 것인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표현 하기 힘든 감정인 것 같습니다. 중학생 때는 그냥, 학교가 옆에 있어서 수능신화 제일여고! 등의 현수막만 붙여진 것을 보곤 했었는데, 실제로 고등학생이 되어서 수능을 칠 언니들과 함께 생활하고 잠자고 밥 먹고 지내니.. 그냥, 제가 수능을 치는 것 같다는 기분.. 오늘 마지막 야자! 에서 언니들이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일명 "소등식"이라고 해서 마지막 야자를 말한다고 하더라구.. 2012. 11. 6.
여고생! 그거 참 힘든거네요.. 딱! 1주일 전.. 입학식 하고 나서 보니까~ 그냥 재미있고, 여고생이라는 이름이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야자(야간 자율 학습)도 안하고 집에 왔던 날이니까,,, 지난 월요일 부터 야자를 시작했습니다. 적기 귀찮아서 사진찍은건데...우리 학교 일과표예요.. 슬프네요..ㅋㅋ 아 참! 본론 들어가기전에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네요~^^ㅎㅎ 작년에는 여동생인 윤경이와 제가 동시에 반장이었는데, 이번에는 ㅎㅎㅎㅎㅎ 초등학교 2학년인 남동생은 봉사위원~ 초등학교에서는 반장이라는 개념과 비슷하게 한 반에 6명 정도 뽑는 게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1표 차이로 2등이 되서 봉사위원이 되었다고 합니다.ㅎㅎ 그리고 여동생도 중학교 2학년 반장이 되고, 저도 우리 1학년 1반 반장이 되고~~ㅎㅎ 이 이야기를 제일 ..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