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장하고, 타종식에 다녀왔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타종식에 참여해보았습니다. 18년간!(이제 18이네요.. 곧 민증도 나온다는~~ㅎㅎ)! 노래를 불러라~ 가고 싶다고 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처음에 아빠께 가고 싶다는 말씀을 드릴때는 오늘도 '언제나~' 처럼~ 그냥 넘어가겠지.. 하면서, 그러고 말을 꺼내고, 대충 마무리 짓고 끝냈습니다. 오늘도 KBS연기대상을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찍 자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려는데~ 아빠 말씀~ "안가나? 가고 싶다매~" 하는 것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도 안하고 있었기에, 18년동안 가고 싶어 갈망해왔기에.. 그 기쁨은 두배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차 주차가 힘들면 안되니까 택시를 타고 가서, 우리는 완전!! 무장..
201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