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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읽고 싶다면~ 요즘, 부쩍 짜증도 많아 지고, 화도 자주 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때문이라고 탓을 하고, 뭐가 이유인지 생각을 회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뚜껑이 열려서 사고(?!)를 한 판!! 치고, 오늘은 작은 변화를 줘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바뀌어져 가는 저를 관찰하고 노력해야겠지요.. 오래간만에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는데요.. 이 책은 사두고 책장에만 꽂혀있다가 학기초에 읽기 시작해서 틈틈이 읽다가 오늘 마무리한 책입니다. "상대를 읽는 사람, 상대에게 읽히는 사람" 제목만 봐도!! 심리학 책이구나.. 싶습니다.. 꽂혀있던 책을 갑작스럽게 뺴낸 이유는 학교 동아리를 하나 만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또래상담' 동아리라고..처음에 고민만 하고 있을 때에 심리학책인데, 재미있.. 2013. 3. 18.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를 읽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고 있는데, 제 눈에 들어온 책이 몇권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권이 이책이었습니다. 제목부터 왠지 끌리는 듯한 느낌?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는 단편소설을 여러편 모아둔 책인데, 일본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편하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딱 우리의 나이대를 이야기해서 인지 읽기도 쉬웠습니다. 아빠 처럼 되고 싶지 않아! 안에도 여러 단편소설이 있다보니 저는 그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게 읽은 소설은 울어도 괜찮아.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의 주인공은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우는 히데토였습니다. 히데토가 우는 것에 대해서 엄마와 아빠는 대립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울어도 괜찮다.. 2011. 9. 2.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아의 7분 드라마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직도 왜 7분 드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쓴 자서전이었습니다. 나이대가 저랑 별로 차이가 나지 않고, 문체도 편해서 읽는 내내 즐겁게 읽었습니다. 연아 선수가 선수생활을 하면서 자신을 다독거리고 스스로 생각했던 여러가지 이야기와 성공담을 써놓았습니다. 인상에 남는 부분은 앞쪽의 큰 제목인 내일이 아닌 오늘, 다음이 아닌 지금이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가끔 이건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루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도 생활중에 이건 나중에 해야지..라고 미루려고 했는데, 이 구절이 떠올라서 나중에 언제?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솔직히 나중이 언제인지 모르니까 지금 하자.라는 생각에 그냥 하곤 했습니다. 또 제가.. 2011. 8. 4.
제목! 오해하지 마세요~ 시바의 눈물을 읽고~^^ 잡지책을 읽는데, 우연히 시바의 눈물이라는 책소개를 보게 되었습니다. 국어 선생님이 꼭 읽어야한다는 책이라며, 사랑과 자유 문학등을 동시에 볼수 있는 책이라며 소개를 해 놓았습니다. 솔직히 다른 얘기보다는 시바의 눈물!! 책 제목에 끌렸습니다. ㅎㅎ 다들~ 뭐 말하시는 지는 아시겠지요?ㅎㅎ 저는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부터 과연 시바의 눈물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하비에르 라는 소년이 여자 외사촌들이 사는 곳에 가서 함께 살면서 궁금해하고, 알게 되는 멘도사 가문과 오브레곤 가문사이의 이야기 입니다. 70년전 멘도사 가문과 오브레곤 가문사이에는 베아트리스라는 오브레곤 가문의 여자와 멘도사 가문의 남자를 결혼시켜 사돈 관계를 맺으려고 했습니다. 멘도사 가문은 베아트리..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