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옥천사지1 등산을 하다가 이런 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등산을 하다가 이런 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연꽃무늬가 그려진 바위가 있지 않나.. 덮개처럼 보이는 바위rk 나뒹굴고 있다.. 내가 만약 이 곳에 혼자 왔다면 그 가치를 모르고 돗자리를 펴고 가져온 도시락의 식탁으로 썼을지도 모른다. 창녕 블로그 팸투어의 마지막 장소였던 옥천사지의 터!! 마지막 장소이다 보니.. 지치고 힘들어서 힘이 남아있는 분만 가게 되었다. 풀숲이라서 모기에게 회식의 기쁨을 선사하는 것을 감수한 옥천사지!!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곳이었다. 보통 터만 남아있는 절들은 외세의 침략에 의해서 불타서 없어지거나 도굴을 당하여 훼손 된 것이 많이 있다. 하지만 옥천사지의 터는 그 이유가 달랐다. 외세에 의한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이 불태워 없애버린 문화재였다는 점에서 마음이 아픈.. 2016.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