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1 여고생 제주도 바닷바람 쐬기~(둘째날) 처음 관광지는 산굼부리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관광다운 관광이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우리는 산굼부리의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세계에서도 흔히 찾아보기 힘든 마르 형태의 분화구라고 해서 제주도 내에서 가장 깊은 분화구를 가진 굼부리입니다. 여기서 굼부리라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분화구라는 말이라는 것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20-30분 정도 소요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담임선생님께서는 서리버섯(?)이라고 하시면서 추워서 서리가 생긴 것을 만지시면서 버섯이라면서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신기한 버섯도 보고, 산굼부리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상록활엽수림과 낙엽활엽수림이 공존하고 있어서 신기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평지분화구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다음코스를 향해갔습니다. 전날 숙소에.. 2013.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