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1 아빠의 잔소리;; + 교수님의 말씀=활발한 블로그 활동 엄마는 제주도로 놀러가고~~ 윤경이는 학교가고 남동생은 역사탐험대 캠프가고.. 오랜만에 집에 아빠와 나만 남았다. 오래전부터 바다가 보고싶어서.. 조르다가 오늘이다! 싶어서 아빠에게 부산갈래요? 물었다. 항상... 오는 아빠의 답변. "바다가 얼마나 많노? 여기 앞에 보이는 것도 바다고 (우리집에서 바다가 보인다.) 부산에 바다는 제대로 볼 수 있는 바다가 아니야~~~" 아...해수욕장에서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고 싶은 내 생각은 들어주지도 않고!!! 흥! 칫! 뿡!! 그래서 이것 저것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봉평메밀국수집에 갔다. 국수를 먹으면서 아빠와 이것. 저것 이야기를 했다. 수능을 마치고 아빠는 눈에 띄게 나에게 잔소리가 많아졌다. 솔직히.. 같은 말인데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아빠의 잔소리도 다양하.. 201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