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1 언제 쯤 초등학교 동창회를 하면 어색하지 않게 만날 수 있을까요...? 어제는 진짜 그야말로 벙개의 끝이었다!! 토요일에 하는 자습을 마치고 나는 어김없이 수학학원에 갔다. 내일 사촌오빠가 군대에 간다고 엄마가 저녁 같이 먹자고 연락을 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때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ㅋㅋ 갑작스럽기도 하고 뭐지? 하면서 답장을 했더니, 저녁을 같이 먹자는 것이었다.ㅎㅎㅎㅎㅎㅎㅎ 초등학교 때 부터 탁구를 했던 친구라서 초등학교 때 함께 지냈던 기억은 많지 않았지만, 부모님과도 알고 지냈던 사이이고 초2때 부터 학교 행사가 있으면 같이 다녔던 친구라서 내가 장난치며 놀았던 기억은 많은 친구였다. 근데..... 내가 수학학원을 8시에 마치니.....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나는 삼계로 들어오라는 친구의 말에 무작정 댓거리로 나오라며 억지를 부렸다. 결국은 꼬리를 내리긴 했지만...ㅎ.. 2014.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