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1 진짜 선생님이 되고 싶으면 이래야 할 것 같다. 수학 걸. 내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다. 솔직히 엄마랑 옆에서 공부한다고 책부터 잡고 있으면 공부는 안하나? 라는 눈빛에 눈치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존중감? 같은게 생긴 것 같다. 유키 히로시라는 일본인이 쓴 책인데, 무척 재미있다. 책 첫장 쪽에 수학적 개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과감히 넘어가라고 한다. 그렇게 과감히 넘어가면서 읽으면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어 내가 궁금해했던 건데, 아 수학책에 이런 내용이 이런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방금 읽은 것 중에는 절대부등식..ㅋㅋ 주인공이 세명이 나오는데 수학을 배우는 테트라가 수학적인 정의나 개념에 대해서 두루뭉실하게 이야기 했다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가르쳐주는 주인공. 의 모습을 보면서 방.. 2014.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