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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떡볶이 뷔페!! 레드 팟!!

by 허재희 201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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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디어가 사업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중요시 되는 사회입니다. 아무레도 다원화 사회이다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있는데, 그렇게 많은 생각중에서도 독특한 생각이 눈에 띄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저는 친구들과 댓거리에 있는 떡볶이 뷔페에 갔습니다. 친구들이 부르기를 떡볶이 뷔페라고 하지, 원래 이름은 레드 팟이었습니다.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시설이 매우 깨끗했습니다. 안에 구조도 알차게 예뻤습니다.

 

 

 

(친구들이 나온 사진은 거의 몰카입니다. ㅋㅋ 친구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할까??ㅋㅋㅋㅋㅋ-그러니까 자연스러운 모습이란 말이지용~~연출이 아니라~ㅎㅎ)

제가 처음에 아이디어라는 이야기를 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던 떡볶이를 밖에서 친구들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레도 요즘은 친구 집에는 잘 안가고 밖에서는 놀 곳이 마땅히 없으니까 그렇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서 배도 채우고 이야기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었습니다.

 

(볶음밥을 만드는 데 밥을 얼마나 넣는냐는 주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친구들..ㅋㅋ)

집에서만 만들어 먹는 것을 사업으로, 가게로 꾸민 다는 것이 제게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혹시..이런게 서울 쪽에서는 유행이고 한 것은 아니겠지요?ㅋㅋㅋ 유행도 느린 지방이 되는거??ㅋ)

떡볶이 뷔페라고 해서 처음에는 떡볶이가 종류별로 있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라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를 마음대로 가져가고 볶음밥이나 토스트, 아이스크림등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서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를 함께 준비해 놓은 바에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 들고 가는 먹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것에서 잘 봐야 하는 것은!! 가격!! 솔직히 이런 장소가 있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렇게 먹는데, 1인당 6000원이었습니다.

 


조금 비쌌습니다.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도 그정도는 안나올 것 같았습니다. 제가 신선하다는 이유는 사업적으로 보았을때, 우리들이 집에는 잘 안가고 하니까 그런점을 이용한 것이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날은 처음이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갔지 또 비싼 돈주고 갈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먹을 수 있는 양에 비해 돈이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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