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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원대 맛집!! 칼국수+커피=? 방앗간

by 허재희 201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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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에!! 대학로!? 라는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시작...에만 불과할 것이라는 직감! 이 있긴 하지만.. 학교앞에 10분만 차타고 나가면 엄청난... 상남동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내가 말하는 대학로의 정의는 놀 곳도 많고 먹을 곳도 많을 곳이다^^)

 

지난 화요일 새로 생기는 가게 중에 하나인 '방앗간' 에 다녀왔다.

원래는 공감! 이라는 커피숍이었는데 리모델링후에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가게였다.

 

커피+칼국수=?

 

언듯 보면 무슨 조화지? 할 것이다.

요즘 청년들이 사회에 나오면서 음식을 잘하는 어머니와 함께 음식점을 연다는 뉴스를 여러번 접했었는데.. 그런 뉴스를 떠올리게 하는 조화였다.

 

어머니께서 칼국수를 매우 잘 하시나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결과는 예상 적중!! 이었다.

 

서빙을 받는 언니는 주방에 계신 어머님께 "엄마~ 칼국수 4개~~" 라고 하시면서 친근함에.... 나는 마치 내가 집에 있는가? 라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사위분께서는 커피를 만드시고 딸분께서는 서빙을 하며~ 칼국수는 어머님 담당!

 

 

 

 


 

 

 

 

 

커피공장 운영관계로 커피는 4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커피 뿐만 아니라~ 칼국수도!! 마지막 한방울 까지 먹어야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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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 국수에 대한 소개~ 

국수 메뉴판~~ 

카페 메뉴판!! 


 

내가 주문한 방앗간 칼국수와 옛날 칼국수!!

 

 

 

방앗간 칼국수는 어머님께서 강추!! 하시는 메뉴였다. 면과 육수를 따로 삶아서 좀 더 깔끔한 맛이었다.

위에 메뉴판에 보면 적당한 온도, 담백, 쫄깃한 면!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칼국수를 설명하기에 매우! 적절한 표현이었다.

 

칼국수를 휘젓기 전에 국물을 떠먹었을 때는 국물이 약간 뜨거운 듯한 느낌이었는데~

한 번 휘저어 주니 적당히 미지근~ 하니~ 적당한 온도가 되었다.

 

또한 면이! 매우 쫄깃하다. 아무래도 면을 따로 삶으니까 나오는 맛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 칼국수!! 로 얼핏봐도 방앗간 칼국수와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육수와 면을 함께 삶아서 약간 퍼지면서 부드러운 면을 느낄 수 있었다.

함께 삶아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일품이다!!

아마도 겨울에 많이 찾을 것같은 기분~~?

 

유자차를 타먹을 때 물을 끓이고 나서 유자를 넣는것과 유자를 함께 넣어 끓이는 차이랄까..?

 

다음은 김밥이다!!!

김밥도 완전 ㅠ 엄마 손맛....!!!

우리 엄마가 ㅋㅋㅋㅋㅋ 김밥은... (유일하게?ㅋㅋ)

진짜 누구보다 잘 한다고 할 만큼 잘 하시는데 엄마 만큼 맛있다!!

 

 

 

 

 

 

재료는 다 국산을 쓰신다고 하셨다. 참기름까지 국산을 쓰시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등도 직접 담그신다고~

 

가족 끼리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족분들께서도 직접! 모두 드시는 곳이라고 해서 믿음이 더욱 가는 것같았다.

 

식후에는~~ 커피~ 도 한잔!!^^

아이스 큐브 라떼!!

 

친구가 이거 먹고 싶다고 했는데~ 방앗간에서 가장 메인 메뉴!! 라고 하셔서~

친구 눈썰미 넘나 좋은것~♡

 

커피를 얼려서 만든 것이라서 녹을 수록 커피의 맛이 진해지는 것 같았다.

큐브로 커피를 얼린 것이 너무 귀여웠다~

 

 

 

 

창원대학교 앞!! 맛집!! 자주 가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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