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카페거리1 [춘천근교] - 강릉여행(미트컬쳐) 강릉 도착하기 전에 숙소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미트컬쳐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한다. 생선, 고기를 파는 곳이라고 하는데, 고기가 먹고 싶어서 찾아왔다. 스테이크 살팀보카! 라는 음식의 사진을 보고! 이거 먹어야지!! 했는데, 와서 보니, 가격이.. 음? 4만 3천원???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여행왔는데, 먹고 싶은 건 먹어야지!! 하면서 가게 입성! 몇 명이세요? 라는 질문에 혼자예요~ 손가락 하나를 펼치며 이야기 했다. 예전에는 이게 너무 부끄러웠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혼자 여행하고 혼자 즐길 줄 아는 내가 뿌듯하고 멋지다고 생각이 드니까 스테이크에는 레드와인이지~ 라고 생각하며 와인도 함께 시켰다. 차를 가져오지 않은 것에 대한 뿌듯함과 여행이라서 별 생각 없어도 된다는 행.. 2021.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