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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윤경이를
너무 나 내 일상에 들여왔어.
유투브와 통화소리만 오가던
308호에 대화소리를 만들어주었고,
잔은 하나만 주세요. 라고 말하던
모퉁이에서 좋아하는 막걸리를 소개시켜주었어.
너무도 들여와서
지금은 조용해진 이곳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일상인듯.
종종 찾아와서 편안함을 주어
재희의 일상에 가족을 불어넣어주었어.
기둥이고. 자랑인,
큰딸, 언니, 큰누나.
내 일상에 머물고 있어.
계획, 준비, 시도도
내 일상에 추가할게.
고마워.
내 큰그림의 시작이 되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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