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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2013~19)/7기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

박터뜨리다가 내머리 터뜨리겠네...!!

by 허재희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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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학생.. 이 된 것같았다. 물론 내가 말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경상팀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응원하고 춤추고 게임을 즐겼던 시간!!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의 하계캠프에 다녀왔다. 홍보대사인만큼 홍보대사 활동 교육도 하고 저작권 교육도 했지만 내가 가장 즐겁게 참여 했던 프로그램은 2일차 활동 프로그램인 kosaf 올림픽이었다. 

 

참여하면서 초등학생 때를 떠올리게 했던 박터뜨리기!!

kosaf 올림픽 단체전으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게 되는 종목으로써 자신의 옷색깔과 같은 박을 콩주머니로 던져서 박을 터뜨리는 게임!! 이다. 

 

 

스탭들은 게임을 준비한다고 콩주머니를 흩뿌려놓았다. 박이 나오니까 콩주머니가 나오는 것이 당연한데.. 보고 있으니 뭔가 아련했다. 갑자기 추억속에 잠기는 기분이랄까? 초등학생 때는 운동회한다고 콩주머니 하나씩 학교가기 전에 문구점에서 500원주고 사서 가곤 했었는데..

 

 

그리고!! 대망의 300점 점수를 걸고 하는 박터뜨리기!! 가 시작했다.

 

나는... 박 터뜨리다가... 진짜 내 머리 터지는 줄 알았다ㅠ.... 오랜만에 하는 박터뜨리기! 라서 그런지 나는 있는 힘껏 콩주머니를 던졌다. 그런데 함께 날아오는 콩주머니들...

 

초등학생때는 박터뜨리기를 한다고 하면 열심히~~~~~~ 내 손에 있는 콩주머니로 목표물이 무엇인줄도 모르고 그냥 사정없이 공중을 향해 던졌는데 몰랐는데 콩주머니로 박을 깬다고 보면서 던지고 있으니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콩주머니에 머리 한 방 맞고 ㅎㅎㅎ

 

그래서.. 오늘 느낀거... 박터뜨리기게임에서 박이 그냥 깨지는 것이 아니구나... 이런 콩주머니를 맞으니까... 깨질 수 밖에 없구나.......하하하......ㅋㅋ

 

 

땀냄새..쩔었던 순간...올림픽 마치고 찰칵!!^^

 

경상권역끼리 원도 만들고 응원점수도 받으면서~ 10점차이로 2등했지만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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