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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36

부끄럼 무릅쓰고 별 거 다한 미술관에서!! 드디어!! 앨리스가 그곳에서 발견한 것! 미술관에 다녀왔다~ 도립미술관에 ~~ 가고 싶다고~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ㅠㅠ 드디어!!! 갔다왔다!!! 오랜만에 만난 주은이랑~ 가기 전에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오늘도 주은이에게 사진 잘찍는다는 소릴 들었당♡ 넘나 즐거운 것!! 이거??? 실은 수세미로 만든거다!! 우리집에 있는 초록색 수세미는 퐁퐁 냄새가 나는데 여기 있는 주황색 수세미에는 향긋한 냄새가 나더라~ 내 생전 수세미 냄새맡기는 처음이다!! 결혼하면 향긋한 냄새나는 수세미 써야지~ 룰루 오잉? 초록색 팔다리야?? 왜!! 내가 오니까 갑자기 바람이 빠지는거야?? 앙~ 바람 들어와따~~ 행복행~ 다 찍으면 이런 비주얼~ 옆에는 이렇게 발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풍선도 있었다~ 주은이의 노력.. 2016. 7. 11.
동그라미 세 개가 둥둥 파란동그라미 빨간동그라미 그사이에 까만동그라미!! 지난 월화수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홍보대사 하계캠프로 평창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kosaf olympic 을 했다. 함께 협동하여 공을 튀겨서 한바퀴를 돌고 오는 게임을 하는데 생각보다 꽤 어려웠다. 잘 튀겨지지도 않고 잘 튀겨지면 나아가는 것이 힘들었다. 협동하면서 공튀기는 모습이 예뻐서 찍으려고 카메라 각도를 잡았는데... 가운데 서계신 이름 모를 아재... 그럼 아재의 머리도 사진에 담아드리지요^^ 동그라미 세개가 동동~ 2016. 7. 9.
올해 목표는 사진전을 여는 것이다. 비도 추적추적 오는데.. 이런날 집에 콕 박혀 있으면 나가고 싶고... 나가면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 참 청개구리 같은 생각이다. 점심 때, 아는 동생을 만났었다. 사진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연락을 하려던 찰나에 월급 받았다며 밥을 사주겠다는 것이었다. 이것 저것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느낀 것인데 "참.. 하고 싶은 것을 잘 하고 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그냥.. '엄마 아빠가 시키는 것은 하기싫다.' 는 말에 동생도 공감을 했다. 그런데 동생과 나의 차이가 뭐지? 라는 정답은 그 친구는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나는 없고.. 였다. 하지만 이야기를 더 하다보니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할 줄 모른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더 본.. 2016. 7. 3.
안전한 버스를 타고 싶어요. 매일 타는 버스.. 과연 안전한 걸까? 몇 달 전, 나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퇴근 시간이 맞물리는 바람에 차가 엄청 막혔다. 한참~ 막히는 길을 지나서 이제쯤 달리나 싶을 떄 였다. 뭔가 퀘퀘한 냄새가 났다. 정비소에서 맡아본 이상한 차 냄새.. 그냥 이러다 말겠지.. 하는데 냄새는 사라질 기미가 안보였다. 기사님 표정을 보니 심각해보였다. 심지어 기사님은 하차벨 누른 것을 보지 못하고 승객을 정류장에 못 내려주는 일이 발생할 정도였다. 신경이 많이 쓰이실 정도의 일인가? 나는 순간 무서워졌다. 버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기사님은 버스에 고장난 것같다며 승객들을 내리고 다른 버스를 타게 하셨다. 승객들은 모두들 표정이 심각해져서 하나 둘씩 하차를 찍고 내렸다. 차에 냄새가 날 정도라면 매.. 2016.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