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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36

헌혈, 트라우마가 안되기를 며칠 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다. 헌혈을 하고 나오는 길에 피가 터진 것이다. 곧장 헌혈차로 달려가 조치를 받고 지혈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멀쩡한 팔에서 피가 콸콸 쏟아져 나오면서, 빨간 피가 방울 방울 뚝 뚝 떨어지니 매우 당황스럽고 무서웠다. 순간 헌혈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머리속에 스쳐지나갔고, 착한 일 하려고 했다니 괜히 안좋아지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에 무서웠다. 상처 부위를 통해서 오염이 되지는 않았을까.. 라는 걱정에서 부터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헌혈차에서, 간호사분께서는 다시 지혈을 해주셨고 소독을 한 후 10분 정도 누워서 쉴 수 있게 해주셨다. 헌혈차의 담당자분께서는 시간이 다 되었지 않았냐고, 시간 체크하는 부분에서 착오가 생긴 것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여름에.. 2018. 6. 6.
비오늘 날 밤에는 빈티지카페에서 카공족!!하자~ 비오는날.. 카페가 더 분위기 있는법!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즐기지는 않지만.. 공부 하기 싫을때는 제격!!이다. 공부도 하고 싶고.. 친구도 만나고 싶을때.. 자주 쓰는 방법^^ 감기에 걸려서 어제 오늘 집에만.. 있었더니 공부도 안되고 심심해서 친구좀 만날겸 잠시 나가기 위해서 책을 들고 카페로 향했다. 보통 공부하기 위해서는 큰카페에 가는데 오늘따라.. 빈티지 카페!가 가고싶은 것이다. 삭막한 ㅠ? 사람들이 많은 카페보다는 분위기에 심취..하고 싶은 오늘.. 빈티지 카페는 작기때문에 자리가 자주.. ㅠ 없는데 오늘따라!! 똭!!! 2자리나 비어있는 것이다. 후덜덜~!! 너무 기분이 좋아서 뭐를 먹지 생각은 하지 않고 무작정 들어갔다. 오늘 만나는 친구랑 빈티지카페! 에 꼭 오고 싶었는데.. 2016. 10. 16.
결정장애~ 오지구요~~!! 결정장애. 최근에 나온 신조어이다. 현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은 정보에 의해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선택의 시기에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리들은 "얘 또 결정장애 왔다!" 라고 한다. 굳이 뜻풀이를 해보자면 =결정을 하는데 장애를 겪고 있다.. 고민하는 척... 오지구요..~~ 물론 나도 결정장애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특히.....메뉴판 고를때...? 사람에 따라 결정 장애를 겪는 이유가 다양한데.... 나의 경우는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 이다!! (뭐 다들 말은 그렇게 하지^^) 메뉴판을 고를 때에는 내가 가장 먹고 싶은것!! 내 미각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맛을 상상하면서 선택하기 위해서 오래 걸린다. 단순히 메뉴판을 고를 때 .. 2016. 9. 27.
남자의 음료 - 마산 댓거리 빈티지카페 빈티지카페는 내가 댓거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다!! 10번 찍는 쿠폰!! 지금까지 4장!! 찍었다. 라고 하면 말 다한거징??ㅎㅎ 항상 먹을 때마다 사진 찍고 싶어지게 예쁜 비주얼도 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다. 빈티지 카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장식이 너무 조화로운 곳이다. 젊은 남자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카페인데.. 이런 아이디어와 생각은 어떻게 하셨을지.. 본인이 하신건지.. 정말 궁금해지는 곳...!! 좀 더 친해지면 사장님께 여쭤봐야지^^ 저렇게 많이 가면서.. 아직 못 여쭤본 건... 혼자 운영하시다보니 너무 바빠보이셔서...?ㅠ 말 못건건... 비밀 ㅜ 오랜만에 갔는데 오늘은 자몽홀릭과 복숭아 홀릭을 시켰다. 나는 항상 이곳에 가면 홀릭 종류를 시킨다. 5000원에서 5900원까.. 201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