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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62

엄마마음 글을 안 쓰다가 쓰려니 부담되는 마음.. 글은 계속 써 왔는데, 블로그 글을 잠시 못쓰고 쓰려니 이상..하네요.. 그동안 제 블로그 투데이를 꾸준히 유지시켜 준 분 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ㅋ "감사합니다.꾸벅!!" 오늘 남동생이 중간고사를 치루었습니다.ㅋ 저 중간고사 친것은 그냥 각자 알아서 열심히 하는 일인데, 남동생의 중간고사는 우리집 전부의 큰 일입니다.ㅋ 왜냐하면 남동생의 공부를 봐주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남동새의 공부를 봐주시면서 "내가 이 나이에 이걸 해야하나?"라는 압박 비슷한 말씀에 제가 남동생의 공부를 도맡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할일을 하나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간단한 책을 읽으면서 남동생 앞에 앉아있으면 남동생이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식이었습.. 2011. 10. 11.
다리는 아프지만 깨끗한 공기를 마셨어요^^ 오늘은 창.체 시간에 청량산에 갔습니다. 창체시간이라는 것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으로서 학교 수업 이외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시간입니다. 물론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전체 단위로 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것을 할 수 있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간 곳은 청량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에 간다길레, 아~ 힘들겠다. 가파른 산에 과연 전교생이 갈 수 있을까? 라며 제가 하지 않아도 되는 고민까지 했었습니다.ㅋ 오전 수업을 모두 마치고 점심을 먹고, 초고속 스피드로 청소를 하고 우리는 출발 했습니다. 2시까지 모이는 것이어서 우리는 빨리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서 있는데, 우리반 친구들이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길을 잘 몰라서.. 2011. 9. 13.
와플을 먹었습니다. 개학을 하고 어느덧 3일, 오랜만에 제게 많은 말씀을 해주시는 담임선생님께 많은 좋은 말씀을 듣고, 갑자기 엄청 예뻐진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1반 급장은 5kg나 뺏다며 자랑을 했습니다. 근데 진짜 이뻐진 것 같긴 했습니다. 저도~ㅎ 살 빠졌나며?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친구~ 방학 때에만 페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아웃백을 다녀오고, 저녁 10시 이후에는 냉장고 문을 열지 말자고 자신에게 약속을 할 만큼 (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서 자신이 에게 그만 먹자고 약속을 한 것이랍니다.^^)먹을 것을 거의 달고 살았는데.. ㅎㅎ 그러고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방학이 지난뒤 친구들이 하는 말과 질문이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 정확하게 뭐라고는 노코멘트!! 오늘도 .. 2011. 8. 25.
축구 평가전 가나와 2:1로 이김!! 학원에 다녀오니, 동생 동현이와 아빠가 축구를 보고 있었습니다. 손을 씻는 것도 잊어버리고 옆에 앉아서 경기를 보았습니다. 옛날에는 축구경기를 하면 그냥 공이 왔다 갔다 하는가 보다..하고 보기만 했는데, 요즘은 경기를 볼 때 공이 피융~피융 날아다닐 때 마다 마음을 졸이게 됩니다. 그리고는 씻고 앉아서 보고 있으니, 동현이가 "축구하니까 오늘은 내가 치킨 쏠게~!!"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앉아 있다가 갑자기 치킨 먹게 되었으니, 흔쾌히 승낙을 해주었습니다. 치킨이 올 때까지는 공부를 조금 하고 있다가 치킨이 왔습니다. 동현이는 자신이 치킨을 샀다는 생각에 치킨을 먹는 내내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더니, 자신이 용돈을 모은것은 가족들을 위해 쓸 줄도 알고~ 제법 어른스러워진 것 같습.. 2011. 6. 8.